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7

  • 작성자
    양산
    작성일
    13.10.09 16:09
    No. 1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16:11
    No. 2

    쓰고 보니 '승자의 기록'이란 주제가 아닌 '반일감정의 원인'이 되어 버렸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삼
    작성일
    13.10.09 17:18
    No. 3

    좋은 글...... 오늘 생각할 만한 좋은 글. 기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17:56
    No. 4

    감사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13.10.09 18:30
    No. 5

    하이고; 이건 진짜 못배워서 할 수 있는 소리에요. 우리나라 역사학계 그렇게 만만하거나 썩어빠진 곳이 아닙니다. 대학에서 교양 강의라도 들었으면 역사에 대해 그렇게 쉽게 말 못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19:11
    No. 6

    고졸인것은 맞지만 못배웠다는 소리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과거 정치권을 주제로한 근대사를 명확하게 파헤치면서 가르치는곳 얼마나 됩니까?
    거기에 우리의 역사자료의 현황과 과거 일제시대에 파기된 자료현황을 알고 있습니까?
    6.25당시 파손된 문화재의 숫자를 알고 있습니까?

    다 추정입니다.
    일본이 날조한 것이 사실인지 여부도 파악하지 못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물론 대학에서 제대로 역사를 공부하고 알려주는 교수님들도 계시겠지요.

    기준점이 다른것을 학력으로 못배워서 그렇다고 폄하하는 소리는 참 거북합니다.
    자료와 근거로 따지자면 전 근거와 자료가 없습니다.
    제가 커오면서 배운것이 지금 알려진 내용이 전혀 다르다는것을 알고 미쳐 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19:25
    No. 7

    추가, 대학이 모든 역사에 대한 진실을 교양으로 설명해준다면 들어 주겠습니다.

    역사가 무척 다양하고 방대한 학문임을 부정하는것이 아니란 점 기억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초용운
    작성일
    13.10.09 20:06
    No. 8

    저번에 맑은 물에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얘기에서도 그렇고, 모든 주제에서 일본이 우리나라의 정신을 왜곡시켰다는 쪽으로 논의를 끌고나가시는데...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분개할 일이기는 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글을 쓰셔서 무슨 말을 하시려는 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의 역사 기록들 파기되고 했던 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우리나라 사학계에 대해서 깊은 불신을 표하시는데 옆귀님이 말하는 '교차검증할 사료'가 무엇인지라도 말씀해주셔야 저희가 동의를 표하든 실제 사학계는 다르다고 정정해주든 할 게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20:30
    No. 9

    기준점을 사학자로 잡고 말씀하시는데... 전 일반인이고, 사학계를 전혀 알지 못합니다.

    물론 정확한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 해야 한다는 점은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지한것과 무식한것을 바탕으로 하여 모른다고 모든주장을 무시하는 정황은 받아 들이기 어려운 것입니다.

    더 알고자 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표현한것도 맞습니다.

    수정이나 지적을 바란것이 아닌 모르고 무지한자도 이정도 생각을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토론과 토의가 아닙니다. 아는체와 지식을 검증하고자 한 게시글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10.09 21:05
    No. 10

    잠시나마 사학계 물을 먹어본 사람으로서 곁가지옆귀님의 말씀에 약간 첨부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역사계의 기록물의 거의 대부분은 말살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파악하는 것은 기록물로만 가능하거나 기록물에만 의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고고학이나 유물 보존 같은 것들이 그리 중요한 것이 되지 못하겠지요.
    다만 우리나라 사학계는 곁가지옆귀님의 말씀과는 다릅니다. 뭐 근대사나 현대사에 대해서는 각자의 입장과 위치에 따라서 서로 쌈박질하고 있으니 이게 맞다 저게 맞다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우리 후대의 사람들이 우리의 싸움이나 토론을 보고 알아서 판단하겠지요.
    다만 근대사 이전의 역사는 조금 다릅니다. 아직도 많은 것을 복원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역사계가 일본에 물든 역사를 지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본에서 역사를 배우고 그들의 방식대로 역사를 조사하는 방법을 배웠던 분들 중에서도 많은 역사가들이 그것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역사를 바로 세우려고 노력했고, 피땀 흘렸습니다.
    그래서 예전 어른들이 배웠던 신라 중심의 역사관에서 백제, 고구려, 발해, 부여 등의 역사에 대한 연구와 조사가 많이 이루어졌고, 그러한 역사에 대해서도 요즈음 역사교과서에서는 많이 다루고 있으며,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사 수업 시간이 줄어든 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말이죠. 이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처음 신라 위주의 역사를 가르치게 된 것은 누가 뭐래도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고 가장 오래 존재함으로서 다양하고 많은 유적 유물과 기록을 남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이 백제나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서 많이 지웠던 것도 사실이지요. 후에 나타난 고려의 경우에는 고구려를 계승하는 것으로 했기에 발해나 백제에 대해서 재조명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고구려에 대해서만 어느정도 재조명하면 되었지요.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역사가들은 민간에 남아있던 기록들이나 유적 유물, 그리고 일본과 중국에 남아있는 우리의 기록(그마나 공개 된)과 중국 사서 일본의 사서 중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교차검증하여, 지속적으로 역사를 되살리고 있고, 어느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요즈음 백제에 대한 이야기나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 발해에 대한 이야기가 한번씩 유행을 타고 드라마로도 제작되는 현실을 보시면 얼마나 역사가들이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너무 초반에 역사가의 시작이 일본으로부터 이어졌다고 편견을 가지고 보지 않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0.09 21:19
    No. 11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21:29
    No. 12

    네 .. 사학계에 대하여 알고 있는것은 언론들이 발표한 쌈박질하는 모습이 너무나 선명하게 박히고, 특히나 뉴또라이들의 일본입장의 내용들이 충격이어서, 다른 정상적인 사학자 까지 싸잡듯이 말하는 부분도 있음을 사과 드립니다.

    물론 저 역시 역사에 대한 인식을 불과 1979년부터 1991년의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본 내용도 어떤 원본이 아닌 번역본의 한문장 한단어만 주장하는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대학에서 교양으로 정확한 이면에 가려진 진실까지 파악하여 설득하는 내용을 전혀 본적이 없는 고졸이라서 더. 그런 편견이 남아있었는지 모릅니다.

    명확히는 사학계가 힘이 약해서, 저의 학교교과서가 엉터리 였음을 알았을때 대단한 실망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노력해서 이만큼 역사가 밝혀지고 재조명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싸잡아서 무어라 하지 않았지만, 오해될 부분이 있어서 첨언했습니다.

    부디 생각 없는 무지하고 무식한 사람이라고, 모든것을 다 모른다는 편협하고 폄하적인 말을 하는 사람이 없기만을 바래봅니다.

    역사학도의 노력으로 이만큼 많이 뒤바뀐 교과서에 대단한 축복이 있기를........

    덧.....뉴 또라이 집단은 일본으로 좀 이민좀 가라고 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10.10 02:17
    No. 13

    고졸이니 뭐니 해서 절대 무시하거나 편협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주변에서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으셨지만 인생의 경험과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 저를 가르쳐주셨던 역사학자분도 뵈었으니깐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하거나 바보처럼 보이는 사람이 학력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대학을 갔다면 그 노력과 머리를 인정은 하겠지만 다른 사람이 못난건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0 03:46
    No. 14

    학력문제는 다른분에게 한것인데 감정이 격해서 그믐달아래님에게 한듯 보여지네요.
    사과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3.10.09 21:30
    No. 15

    저도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3.10.09 21:32
    No. 16

    그런데요.. 고졸이라고 너무 고졸고졸 하시는것같아서 그런데.. 대학나와봤자 역사학 전공하거나 교양을 역사쪽으로만 듣지 않는이상... 곁가지옆귀 님이 말하시는 것 만큼도 못말할걸요 ㅋㅋ

    그냥 알고계세요~ 고졸이 고졸이아니에요.. 역사쪽 공부하거나 관심있는 사람 아니면 오히려 고졸보다 못할수도???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09 21:47
    No. 17

    제가 역사학자를 폄하 하는 부분중의 하나가 번역본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부분입니다.
    원본의 출처와 원본이 제시하는 내용을 등한시 하고, 번역자의 입맛에 맞춘 내용을 더 중시하는 모습에서 그런 사학자들을 경멸하는것이죠.

    원본에서 쓰인 문장과 단어역시 그 당시의 정서에 맞추어 쓰인것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대 그것을 현대의 정서를 기준으로 해석하고 오역하는 사학자를 보면 미친놈 소리를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못배운것이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어설픈 번역본의 문장과 단어만 현대적시각으로 해석할때는 정말 미칩니다.

    저도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많이 틀렸다는것을 알았을때 "정말 [정론]은 없다"라고 깨달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