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엘프는 초식성이 아니라. 잡식인데 선택적 채식을 하는거 아니였던가요?
그러므로 치아는 인간과 같을것이며 내장도 차이가 없을거 같습니다.
물론 수천년을 초식만 햇다면 유전적인 발전 방향이 부정님 글속에 처럼 될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엘프가 존재하는 세계는 인격적 신이 존재하는 세계이며. 그 심미안은 인간의 심미안 그것도 동양인이 좋아하는 서양적 외모의 심미안을 가졌기때문에(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서양적 외모는 주걱턱이 많죠.)
그래서. 그냥 그렇게 생겨먹었을겁니다. 신이 너희들이 그렇게 생겨먹어라 하고 지정을 해줬기때문에..
판타지의 세상은 신이 창조했다는. 창조론적인 세계기 때문에. 우리의 과학과 유전적 지식. 창조론은 전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설정하기에 따라 전적으로 초식을 하더라도 엘프는 우리의 고정관념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운 생명체일 수 있습니다. 우선 엘프는 인간과 대등한, 혹은 그 이상의 지성체로 등장한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합니다. 지성체라면 풀을 가볍게 데쳐 먹든, 달여 마시든, 요리 문화가 존재할 수밖에 없어요. 훨씬 미개한 호모 에렉투스조차 불을 이용해 고기를 익혀 먹었지요. 덧붙이면 엘프는 자연을 사랑하니 불을 피울 것도 없고 마법으로 물을 가열하여 조리를 하면 될 겁니다. 사실 식문화가 없더라도 엘프는 미적 감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감 좋고 부드러운 종류의 잎만 골라 먹지 않겠습니까. 초식동물과 초식하는 지성체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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