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황순원 작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황순원 작가의 작품을 보면 소설이 인간미를 제시해주는 것이 대다수이고 그냥 글이 아니라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라는 것이죠. 나무들 비탈에 서다, 목넘이 마을의 개, 별, 독 짓는 늙은이,이리도,학,카인의 후예, 너와 나만의 시간, 소나기 등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요새 네이버 연재하다 출판한
정글만리를 제외한 태백산맥-아리랑-한강 이 장편집중
태백산맥하고 아리랑을 사서 진짜 한 4~5번씩은 정독했습니다.
수 많은 주인공이 나오지만 하나 하나 살아있는 그 느낌이란..
한강은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샀는데 나중에 정글만리가 완결난다면 둘 다 한 질씩 살까 고민입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