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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만들어 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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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 티스푼 대고 졸졸 흘려야 하는데 이제 손이 떨리고 눈도 침침, 그리고 재료도 엄네요^^
대학시절 이야기고 저에게도 추억입니다^^
그냥 위스키 콕이나 맨허턴, 하나 맨들어 드세요^^ 저는 위스키콕을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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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콕이란 위스키에 콜라를 섞는 건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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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비싼 스카치말고 원액 함량 떨어지는 기타제재주 사용하면 됩니다.
주세가 워낙 비싼 한국이다 보니..
기타제재주는 세금이 덜 붙어 싼 거지 위스키 맛, 혀 안 행구면 전문가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과거 대략 업소에선 비싼 양주병에 기타제재주 넣어 놓고 칵테일 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아직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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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 맞는 한이 있더라도 마셔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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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친분이 있는 사람한테는 가끔 만들어 줍니다.
제대로 된 바라면 왠만하면 있긴 한데 좀 비싼 편이라 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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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핑크빛 칵테일은 여성용이고, 남자가 그런 거 앞에 놓고 앉아 있으면 사실 웃음거리가 됩니다. 그러니...주문할 때 여성용인지 남성용인지..알아야^^ 까놓고 말해 플로팅한 거 달기만하고 맛도 엄습니다. 달면 더 취하니....여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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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라며 당연히... ' 하는 것들은 대부분 무시하고 산답니다. 단 것도 좋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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