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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8 00:38
    No. 1

    피방건이라 참 저도 일화가 만쵸 ㅎㅎ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거진 다 잊어먹었었는데 ㅎㅎ 불편한손님은 있었어도 싫은손님은 없었다는 작은 동네 피시방이라..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0:45
    No.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8 00:47
    No. 3

    허이파이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3.09.28 00:46
    No. 4

    아 싫은 손님 있었지요. 일주일을 리니x를 하며 집에도 안가고 버티는 아저씨였는데 재털이는 담배로 탑을 쌓고 주변에가면 냄새나서 양옆자리엔 사람도 안앉아서 목욕비주고 제발목욕하고오라고 보냈지요 근데 세시간후에 목욕하고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다시 피시방 온 용자. 그리고 또 몇일을 집에안갔지요. 정말 싫었는데 계산은 칼같이 다하고 가더라는.단골이지만 참 싫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9.28 00:53
    No. 5

    잠도 켜놓고 자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0:59
    No. 6

    우리 피시방에도 그렇게 가까이 가면 냄새가 나는 손님이 한 명 있었답니다. 사람은 참 착한데 냄새가 심했어요. 어째서인지 나를 좋아하는 눈치였고 나 역시 그 사람이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냄새 때문에....
    지금 뭐하고 사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9.28 00:54
    No. 7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28 00:56
    No. 8

    요즘은 피씨방에 거의 안가지만 예전에 살던 동네에 종종 가던 피씨방이 있었는데 한 자리에서 207시간을 찍은 전설의 손님이 있었죠. 당연히 양 옆자리는 비워져 있고 - 거의 걸인 수준 - 근처에만 가도 썩은내와 담배쩔은내가 혼합된 오묘한 냄새로 거의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 계산은 카드로 하고 갔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1:00
    No. 9

    듣기만 해도 속이 미식미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9.28 01:01
    No. 10

    우잉 pc방에 카드 계산이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9.28 01:04
    No. 11

    원래 기계는 다 있는데 일부러 안해주는 거죠. 근데 윗경우 같은 건 카드수수료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돈은 받아야 하니 해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9.28 01:08
    No. 12

    아하
    카드 안되냐고 하니까 안된다고 빼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9.28 01:00
    No. 13

    남자 보는 거야 양반이죠....... 여자도 그런사람 가끔 있답니다... 심지어 가끔 꾸미고 오면 환골탈태 수준으로 기본 바탕은 괜찮은데 평소에는 쉣!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9.28 01:01
    No. 14

    소개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9.28 01:02
    No. 15


    이미 지방에 일하는 애인 있는데..... 그사람 평소 모습 보면 피씨방 단골들은 오늘은 제발 내 옆에 오지마라 수준이라서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1:07
    No. 16

    얼마나 지저분하게 하고 다녔길래.... 실물이 보고 싶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9.28 01:14
    No. 17

    제 단골 피씨방에 성우로 밥 먹고 살애 와 더불어 단골중 유명인인 애죠. --; 와우 잘나갈땐 장난아니였음.

    냄새 좀 난다면 그 여자애 한테 씻고 오라고 궁시렁 하는 사람이 있었었죠. --;

    걔 남자친구는 가끔 오면 그여자애 보고 이 비듬 봐라 안 씻어 그딴이야기나 하고 있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1:15
    No. 18

    엽기적인 커플이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3.09.28 01:19
    No. 19


    체감상으론 남자보단 거부감은 약할겁니다. 그래도 냄새는 남녀 평등이라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3:13
    No. 20

    그렇게까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건 어쩌면 존경해야 할 일일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09.28 01:30
    No. 21

    PC방 알바가 군대갔다며 2주 대타 뛰어준게 생각나네요;;;
    그때 일주일만 대신 해달라 했는데 알바가 안구해져서 2주....
    근데 아이러니한 것은... 그거 해주다가 나도 기습영장 나와서 군대 질질... ㅡㅡ;;;
    뭔 영장받고 입소 날이 코앞인지;;;
    그 PC방이 저주붙은건지;;;;
    군대간 알바를 대신 땜빵해주다가 나까지 끌려가는건;;;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건....
    당시 화상캠 달려있던 컴터 구석자리.....
    어떤 손님이 컴터 밑에 뭐 이상한거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뭥미.... 여성의 위아래 ㅅㅇ이;;;;;
    손가락으로 살포시 잡고 휴지통으로 ㅡㅡㅋ
    PC방 캠 앞에서 볏짓 하는 사람이 있다지만 설마 내가 잠깐 봐준 PC방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3:16
    No. 22

    남자도 아닌 여자가 언제 사람들이 옆으로 지나갈지 모르는 피시방에서 속옷까지 벗고 대체 무슨 짓을.... 바바리맨뿐 아니라 바바리 우먼도 있나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뚱뚱보
    작성일
    13.09.28 01:30
    No. 23

    아 뭐랄까.. 국어 교과서에 있는 완성도 높은 수필 한 편을 보는 것 같네요. 김송현님 서재들어가서 다른 작품도 봤는데, 문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 문체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수준있는 문학 작품 보는것 같고요.. 뭐라 더 칭찬을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어휘력이 부족해서 표현이 잘 안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09.28 01:34
    No. 24

    저도요.
    담담하게 일상글 쓰신 것 보고 고등학교 문학 소설인 줄 알았어요.
    경험과 재능에서 나오는 듯;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9.28 01:53
    No. 25

    담담한 수필 느낌이 나죠. 저도 이런 문체가 좋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28 03:18
    No. 26

    아아, 세 분....
    너무 과분한 칭찬들을 해주셔서 이 야밤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졌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엽혼
    작성일
    13.10.01 23:49
    No. 27

    김송현님의 성향이 저랑 아주 비슷하시네요.. 저도 남한테 폐끼치는 것 싫어하고, 또 이유없이 이득보는 것 싫어하고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6 13:12
    No. 28

    그럼 저처럼 야동도 좋아하시겠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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