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경찰에 대해 묘사하는 글을 적을 때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람을 두가지로 분류한다, 범죄자와 잠재적 범죄자.' 이렇게.
독창적인 나만의 글이라고 생각 햇습니다.
근데 한참이 지나서 무협지에서 포두를 비슷하게 묘사한 작품이 나오더군요.
재미있다고 웃었습니다. 나중에 아는 지인한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그렇게 경찰을 묘사하는 게,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쫓던 경찰을 묘사할때
그런 표현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주 어렸을때 레미제라블 읽었던 기억이 나서 좀 무안한 기억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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