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왕우의 영화는 하나 기억나는 것이 있네요, 창을 쓰는 고수로 나왔는데 마지막에 적의 수괴를 쓰러뜨리고 나서 창을 바닥에 꽂은 채 서서 죽음을 맞습니다, 우연히 정을 준 여자와 아이가 그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달려오는 중에 말이죠... 그 고독했던 남자의 비장한 최후가 기억 속에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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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가 창을 다루었다면 제가 보지 않은 영화군요.
사람 기억이란게 쉽게 왜곡되더군요,... 저도 어렸을 때 봤던 영화를 다시 볼때 어라 이게 이 장면이었던가? 헐 이랬던 적 많아요.
쿤데라 소설에 비슷한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옛날 홍콩 무협영화의 지존은 전설로 남을만한 유성호접검(流星胡蝶劍)입니다. 원작인 고룡작가의 소설을 동명으로사용해 1979년에 홍콩에서 제작된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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