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적인 모임이랑 똑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공통분모는 밥먹고 술마시고 노래방가고 피씨방가고... 이런거죠.
다만 공통점이 있으니깐 처음 만나는데도 꽤 즐겁게 놀게 되더군요. 여자분도 끼어있으면 금상첨화고... 저도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처음가는 자리는 술 안 먹으면 잘 못 어울리는데, 카페나 동호회는 한결 낫다는.
정담 정모 나간 적 있어요.
다들 처음이라 서먹하긴 한데 주최자 측이랄까, 누군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이끌면 그래도 한두마디씩 나누게 되더라구요. 저처럼 말수가 적으면 힘들겠지만요.
히나 양 주도로 마피아 게임 후 밥 먹고 보드카페 갔다가 술집으로(미성년자들끼리는 노래방으로) 갔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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