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재하다가 출판시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출판사의 요구 때문이고요.
복선을 깔기는 쉽지만, 그 복선을 까는 행위로 인해 출판 연락이 힘들기도 하고... 뭐...
복선을 깔아둬도 출판시 사정상 조기종결되며 다 벗겨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고, 가끔 인기작은 복선 다 끝났는데 인기 때문에, 뭐라고 써놓던 팔리니까 추가로 무리하게 확장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다 이게 출판 사정에 따라 왓다갓다 하는거고.. 그건 프로작가님들 이야기겠고...
먼저 일단, 세세한 내용 다 쓰고 연재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물론 다 써놓고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만 하는 분도 있지만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 일단은
한 하루정도 스토리 구상으로 머리속에서 상상을 합니다. 영화 한편 드라마 시리즈 몇편을 머리 속에서 그리고 거기서 나온 단어, 아이템, 소재, 스토리 키워드 등을 적어갑니다.
그리고 제목이라기보다는 소제목들, 즉 목차를 쓰죠.
그리고 엔딩을 미리 써놓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
이러면 중간에 조금 방황 할 수는 있어도 계속 정해진데로 가게되죠...
화이팅.
원래 처음은 다 그렇죠.
그래서 이승철씨는 이런 말을 남겼죠.
'어서와. 슈퍼스타K는 처음이지?'
참고로...
제가 종전에 마감한 화가의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인데...
[아직 귀족 회의와 모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하샬리 자작은 없었고, 아무도 모시러 오질 않아서 일행은 영지 밖에서, 제레미안과 가족들 가신과 병사들 일부는 여관에서 투숙.
간만의 휴식
여독 품
아이 좋아 뽀뽀뽀.
상인들이 투숙 중
‘그들이 산다!’
소문 소문, 괴담 괴담
사실?
회의
...
숲으로 진입.(이야! 드디어!)
경고
‘여기는 우리 땅이다.’
“조까 내땅이거든?”-
‘더이상 다가오면 책임지지 못해.’
“나는 이 땅을 국왕으로부터 할양받은 영주다, 너희는 무단점거중이다. 의무를 지키면 권리를 주겠다. 하지만 무단점거를 계속 한다면 토벌병력을 요청하겠다.”
일단은 피켓만 덜렁.
‘환영합니다. 영주님. 지금은 잠시 출타중이니 나중에 찾아뵙겠습니다. 세금으로 가죽 바칩니다.’
대형 몬스터 부산물...
“헐 예네 뭐지?”
]
이걸 가지고 8만 4천자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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