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타, 무협인데 영어 단어가 나옴, 대단하다 대단하다고 강조하지만 실상 나오는 것을 보면 그리 대단하지 않은 과장된 서술, 앞에서 나온 설정을 스스로 잊고 다른 설정을 들고 나오는 것, 유치한 개그(특히 개콘에 나오는 개그처럼 그때에만 통하는 시한부 개그), 머릿 속이 텅 빈 것 같은 주인공, 너무 심한 자기복제(시간 낭비) 등... 더 있는 것 같은데 떠오르질 않네요.
덧1) 과유불급을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만 '못하다'라고 쓴 걸 볼 때마다 짜증이 납니다.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가 원래의 뜻인데 대체 언제부터 저렇게 쓰이게 된 건지; 물론 저도 어릴 때는 잘못 알았었고, 한자 2급을 공부할 때 강사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되었지만...
덧2) 소림사 출신 중이 툭 하면 "내가 지옥에 가지 않으면 누가 지옥에 가리."라고 하면서 사람을 죽이는데, 자기 희생을 뜻하는 저 말을 저런 상황에서 자주 보니 마치 살인행위에 대한 변명 같아 보여서 싫어졌습니다. 어떤 해석을 보니 (지장보살이) 스스로 지옥에 가서 지옥에 있는 사람을 구원하겠다, 라는 뜻으로도 쓰이는 것 같았습니다.
Comment '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