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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2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04:12
    No. 1

    뉴또라이 교수의 변명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집필한 이명희 공주대 교수(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는 "교학사 교과서에서는 연표에서 한 연도에 2개의 사건을 싣지 않는 관행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가운데 하나인 '3·1운동'만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교수는 또 "원래 여러 사건을 연표에 제시했는데 편집에서 많이 빠졌다, 하지만 애초 집필에서 임시정부 수립일을 넣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이승만과 건국절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것은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9.04 07:22
    No. 2

    적당히 드러내고 적당히 감추고. 전형적인..... 그런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3.09.04 11:33
    No. 3

    저는 오히려 실수쪽으로 보는데요. 교과서 본무에선 이미 임정이야기 많이 나온다고 해명하고 있으니까요. 일부러 뺐다면 연표가 아니라 본문에서도 빠졌어야죠.

    ps. 교학사웹페이지에 나와있는게 교과서에도 동일하게 인쇄되는 부분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1:37
    No. 4

    저 뉴또라이 교수는 분명 얘기했습니다. 관행이라고요. 언제 실수라고 했나요?


    [국사] 한국사 연표5 - 근현대사(상) 으로 된 부분에서 캡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3.09.04 11:43
    No. 5

    본문에도 억지로 뺐다는건 억측이고 넣었는지 안넣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이야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1:50
    No. 6

    "교학사 교과서에서는 연표에서 한 연도에 2개의 사건을 싣지 않는 관행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가운데 하나인 '3·1운동'만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이 얘기는 이 뉴또라이 교수가 잘못 얘기한 거고,

    '원래 여러 사건을 연표에 제시했는데 편집에서 많이 빠졌다, 하지만 애초 집필에서 임시정부 수립일을 넣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를 실수했다로 판단하고 이 문장에 대해서 신뢰를 부여한 후

    "이승만과 건국절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것은 억측"이라고 반박했다."와 같은 주장을 믿는 건 몽l중l몽님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3.09.04 12:22
    No. 7

    저 하나로 한정해서 소수로 몰아붙이려는 생각이 제 억측이면 좋겠습니다만, 어쨌든 연표하나에 임정수립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게 본문처럼 뉴라이트의 건국절기념과 관련이 있다면 본문에는 왜 임정이 주요내용으로 들어가있는지 설명하지 못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2:24
    No. 8

    임시정부 내용이 주요내용으로 들어간다고 저 뉴또라이교수가 얘기했을 뿐이지, 정말 어떻게 임시정부를 평가했는지 몽l중l몽님은 보셧나요?

    지금 공개를 안해서 모르실텐데요. 언론에 나오는 것들만 겨우 하나씩 알수 있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몽l중l몽
    작성일
    13.09.04 12:51
    No. 9

    그런식이면 기사와 같이 의심된다 이상의 비판이 나올수없죠. 기사대로 제한된 지면때문인지 갖고오신 연표가 대단원연표와 같은 형식인지 지면이란게 추가사진자료 따위때문에 정말로 지면 없진 않았는지 공개하지 않으면 모르죠?

    더욱이 어떻게 평가했는지가 아니라 수립관련내용을 넣었다고했다면 연표에서 빠졌다의 공격은 별의미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3:02
    No. 10

    과거의 연표에는 있는데 현재 연표에는 없는데.. 지면부족 얘기가 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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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1:41
    No. 11

    연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910, 1919, 1920년에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습니다.

    한줄에 사건들을 나열하기도 하고, 임시정부 수립과 같은 중요한 사건은 아예 따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라는 말은 완전 듣는 사람 바보로 아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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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09.04 14:34
    No. 12

    공개를 안 해서 모르는 건 난너부리 님도 마찬가지실 텐데... 괜한 분란거리를 끌고 온 듯한데 교과서가 공개되면 그때 토론마당에서 다시 한 번 뵙든가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4:46
    No. 13

    네 그때 뵙죠.
    근데 하나 잘못 아시는게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저걸 열람한 사람이 있고 임시정부 설립일이 연표에 빠져 있는 걸 확인했다는 거죠. 그리고, 저 뉴또라이 교수도 연표에 없다는 것을 확인했죠.

    연표문제에 국한하면, 공개되어 있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당연한 일이 분란거리가 될 줄은 참 뜻밖이었습니다.
    뉴라이트에 동조하는 분들이 참 많긴 많은가 봅니다. 이렇게 분란이 계속되는 거 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9.04 11:53
    No. 14

    뉴라이또 녀석들은 전에 그 대안교과서인가 뭔가 만든다고 헛소리 해댈때부터 극혐입니다. 친일찬양하면서 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던데...... 이번 교과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에 뭐 만든 교과서 보니 혈압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2:08
    No. 15

    혈압오르게 하는 부분이 아직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01835.html

    해당 교과서는 “일제강점기에 한국인들은 시간 사용의 합리화와 생활 습관의 개선을 일제로부터 강요받았다. (중략)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지속될수록 근대적 시간관념은 한국인에게 점차 수용되어 갔다”고 서술했다.

    유기홍 민주당 의원(교육과학위 야당 간사)은 “‘시간관념 없는 한국인에게 시간의 중요성을 깨우쳐 준 고마운 일본인’이라는 전형적인 식민지 근대화론 관점이 녹아 있다”고 말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2:20
    No. 16

    사소한 것이라서 실수 할 수도 있지 싶으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왜 문제가 되냐면, 뉴또라이들은 임시정부의 가치 (헌법전문에 적혀있는 바로 그 가치)를 부정하고, 이승만 대통령이 제임했던 시기부터 대한민국이 시작된다고 봅니다. MB 정부때 광복절이라고 안하고 건국절 행사를 거창하게 했었고, 건국절과 관련된 법안도 상정했었습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뉴라이트와 건국절, 그리고 임시정부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뉴또라이 교수가 거짓말을 안하고 처음부터 이건 실수였다고 했으면, 정말 그럴수도 있겟네 생각해볼 수 도 있습니다. 어디에도 저 사람은 실수란 얘기를 안했습니다. 넣었는지 않넣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말 했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2:22
    No. 17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09119

    항일·민주·통일 관련 72개 단체는 뉴라이트 단체 등에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일로 주장하며 건국절 행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존엄을 덮고 추해지려 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강석현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위원장은 "1919년 4월 13일 건국된 대한민국은 1910년 8월 29일 일본에 강탈된 대한제국의 국권을 국민들이 되찾아 세운 나라"라며 "북한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자 1919년 4월 13일 건국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했는데, 남한에서조차 이런 주장을 찬양하는 주장을 펴는 이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조선총독부 경찰이나 일본군 헌병 등으로 부역했던 자들은 자신들의 공로로 이승만 대통령을 추대하여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건국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병호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회장은 "독립운동을 탄압한 친일파들도 공산당을 물리친 공로로 독립운동가들을 죽이고도 건국애국자로 변신하여 훈장을 받고 친일을 정당화 할 수 있다"며 일부에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일로 주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

    이 의원은 "1948년 8월 15일은 정부 수립일이지 건국일이 아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3.09.04 13:50
    No. 18

    사소한 실수가 아니라 여기저기 왜곡해놓고 사소한 행위로 보이려는 꼼수...

    어제 다른 기사보니까 MB 정부의 성과로 GDP 2만불 첫 달성과 G20 회의 의장국으로 국격 상승, 한식 세계화 등을 언급했다는데, 첫 2만불은 이미 2007년 노무현 정부 시절 달성, 의장국 자격은 나라들이 돌아가서 차지(몇년 전은 멕시코가 의장국), 그리고 한식 세계화 사업은 2mb 부인이 연관되어 수억원만 날린 MB 정부의 대표적 실정의 하나인 터라...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9.04 14:19
    No. 19

    한식세계화에서 빵터집니다. ㅋㅋ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진짜 애매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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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선비홍빈
    작성일
    13.09.04 14:39
    No. 20

    이건 편향된 교과서 정도가 아니라 발행되어서는 안 될 책이로군요.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는 헌법조항은 3공,5공시절에도 지켜져왔던 조항입니다. 그러한 기본적인 것도 안 싣고 누굴 가르쳐요?
    그 교수의 말대로 고의로 누락시켰다고 한다면, 이석기가 반란음모행위를 했다고 가정해도 그보다 크면 컸지 못한 사안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알시라트
    작성일
    13.09.04 16:55
    No. 21

    소위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별로 믿음이 가지는 않지만 단순"실수"로 그랬다는건데...
    정치적 편향이 문제가 아니라면, 애초에 전문가로서의 소양이 없는거 아닌가? 교과서 퀄리티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말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야웅이
    작성일
    13.09.04 18:38
    No. 22

    해방 후 대한민국은 언제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기회주의자들이 득세하는 나라....(잠깐의 정의는 곧 왜곡 내지 말살 또는 외면 되어가는...)

    서글프지만 앞으로도 별 반 달라지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가끔 암울하네요..

    난너부리님 글 잘 읽었습니다.
    교학사 건 때문에 속상했는데 잘 정리해 주셨네요...

    더디가도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꿈꾸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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