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es님의 게시글에서 댓글에 제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
한국사 교과서에 임시정부 수립일이 빠졌다
[발굴] 교학사 교과서, 단원 주요 연표에서 왜 뺐을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02469
2일, 교학사 교과서를 직접 확인한 결과, 이 교과서는 '일제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라는 대단원이 시작되는 첫 페이지인 231쪽에 실은 주요 연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919년'을 싣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105인 사건-1911년', '대한민국 광복군 정부 수립-1914년', '진단학회 조직-1934년' 등은 연표에 게재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정부는 1919년 3·1운동으로 수립된 임시정부에 대한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하여 4월 13일을 국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정부는 1990년부터 해마다 이날에 맞춰 정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해오고 있다.
....
교학사 교과서에는 육당 최남선에 대해 "우리나라 '상훈법'에 비추어 포상을 한다면 어떤 상을 수여하면 적절할까?"란 학습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최남선은 1949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기소된 친일 문학가다.
물론, 이 교과서는 "친일활동에 대해서는 어떠한 벌을 내리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반민족 행위 처벌법'에 근거해 판단해보자"는 학습문제도 덧붙였다. 하지만 교과서에 함께 제시한 표는 최남선의 '주요 공적'에 대해서만 적혀 있고 '친일 활동'에 대해서는 빈칸으로 남아 있다.
저의 이 댓글에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당해에 3.1운동도 있었죠. 따오신글에도 집필자가 2개의 사건중 하나를 탈락시켰다고 얘기하고있네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뉴또라이 교수의 변명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교학사가 만드는 한국사의 연표가 한햬에 두개의 사건을 안쓰는 관례가 정말 있는지요. 출처는 2008년도경의 교학사 웹사이트입니다.
1910, 1919, 1920년에 일어난 중요한 일들을 보시면 됩니다. 네, 뉴또라이 이명희 공주대 교수(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께서 약을 팔고 계십니다. 이렇게 약을 파시며 변명하고 있는데, 다른 변명들도 진실이라는 보장이 없죠?
Commen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