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만화책방 참 오래 많이 다녔네요. 아버지 친구분이 책방을 하셔서 여덟 살 때부터 다녔으니까요. 중학교 고등학교 용돈의 대부분을 책방에서 쓰고 수능 끝나자마자 그 만화책방에서 알바까지 했습니다.
글쎄요. 그래도 저는 문체나 글에서 왜색이 짙다는 소리는 한 번도 안 들어 봤네요. 그건 개인이 얼마나 노력 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왜색이 짙은 문체를 보면 굉장히 거부감이 듭니다. 요새는 왜색 뿐만이 아니라 서양식 번역투에 오염된 글이 많습니다. 그걸 안 쓰려고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한글 사랑이자 자신의 글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이겠죠.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