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카사노바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우오오오오 각성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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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서 책 보다가 여자 교생선생님 가슴팍에 헤딩한 적도 있더랬죠;;; 락스랑 샴푸 섞어서 분무기에 담아가지고 바뀌벌레에게 뿌린 적도 있고요ㅋㅋㅋ
어... 그러고보니 고등학교때 여자선생님이랑 스캔들 터진적도 있었네요. 고등학교때는 정말 순진무구한 자타공인 모범생이었는데... 친했던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별로 말해본적도 없는 선생님이랑 터짐...
저도 그랬는데;;;좀 성격이 까다로운 여자 영어 선생님이셨는데 제가 워낙 시키는 대로 잘 해서 반 애들이 사귀냐고 그랬었죠 ㅋㅋ
정말 현실은 상상을 뛰어 넘네요. 하루에 열번 마주치는건... 로또? 능력자의 과거는 역시 남다르군요=3=3
사실 사랑 고백하려고 스토킹 하던 중... 이라면?!
남자였어요.ㅋㅋㅋㅋ 뭐 나름 각별한 인연이 있는 형이긴 했지만... 처음 만났을때... (저 10번의 처음 말고... 진짜 첨 만났을때..) 만난지 5분도 안되서 같이 찜질방갔었음.
동성이라는 건 압니다. 그러니까 사랑고백이요.
헐.... 전 남자는 거부함...
전부 여자가... 아니라 3번은 남자군요. 숨겨왔던 나~~의.
3번 소름..
1번후기가 젤 궁금함ㅋㅋㅋㅋ
싸대기 한대 맞고.... 한동안 여자들한텐 변태라고 갈굼먹고... 남자들은 "봤냐봤냐?" 만 남발...
정말이요?...ㅋㅋ
그래서 보셨음??
못봤어요.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봤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대학교 때 농구를 하다가 쏴아아소리가 들려 옆을 봤는데 비가 쏟아지고 있었음. 친구들과 비를 피해 동아리 방으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비가 우릴 따라옴. 동아리 방으로 가는 길에 하얀 시멘트 길이 있었고 우린 그걸 따라 달렸는데 뒤를 돌아보니 그 하얗게 말라 있던 시멘트길이 점점 비에 젖으며 회색빛으로 변해가고 있었음.. 간신히 동아리방 입구로 뛰어들어가고난 후 비가 쏴아 앞쪽에 쏟아짐. 친구 중 가장 늦게 뛰었던 애는 등짝이 젖기도 함... 이게 제가 살며 겪었던 가장 황당한 일 중 하나입니다.
헐.... 비의 범위가 점점 넓어졌군요. 신기한 일이로다~
난 같은 사람을 3번 정도 계속 만난 적이 있네 ㅇㅅㅇ
3번정도는 제법 있음... 심지어~~~ 음... 옛 여친이랑 여행같이 가게된 셈이 된적도 있다능... 핫핫...
황당한 만남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저의 ["건망증"]이 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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