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4.마법사가 되려면 염력을 타고 나야 된다는 설정이죠.
기는 그냥 꾸준히 수련해서 모으면 되는데...
마법을 쓰려면 염력을 타고 나야 함...
but 염력을 타고나면 당연히 몸이 극도로 허약해져서 기 수련해도 쌈빡질은 불가능
자연스럽게 마법만 사용.
5.마법을 익히기 위해 써클을 만들면 심장이 점점 약해집니다.
당연히 직접 전투는 불가능해지는 몸상태...
6.마법을 익히려면 마나를 심장쪽에 집중시켜야 되고
오러를 사용하려면 마나를 몸 전체에 분산시켜야 됨...
그러면 당연히 둘다 하는게 불가능..
다 어딘가 나오는 설정인데... 둘다 못쓰는 이유는 이정도에서 고르면 될듯....
아니면 검강이나 검기를 일종의 마법이라는 설정으로 해버리는거죠.
순수한 검사는 검기나 검강 못쓰고... 그런 '학파'에서만 쓰는거죠.
마나스타일이 저쪽으로 고정되어버려서... 일반적인 마법은 사용 불가능이고...
개인적으론 환협지에서 흔히 등장하는 설정이라 좋아하진 않습니다.
일단 설정 나름인데, 순수 판타지라면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까 싶네요.
서양식 판타지에서도 마법사가 검을 쓰긴 하지만(간달프의 영향으로), 보통 검 자체가 특별해서 그렇게 쓰거나, 호신용으로 검이 적절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부무장으로 검이 인기가 많았다고 하죠.(주무장은 당연히 창이나, 도끼, 활..)
마법사라면 충분한 거리에 있으면 마법으로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 거고(화력을 쓰는 거라면), 아쉬운 상황에서 검을 들어 쓰거나, 드물게 전투 마법사라는 전사+마법사 형태라면 검에 마법을 인챈트 해서 쓴다는 식의 설정도 가능하죠.
그리고 서양식 판타지에서 마법은 직접적인 파괴력보다는 '지혜'를 더 높게 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반복 수련으로는 얻을 수 없고, 오랜 지식의 탐구와 연구, 연륜이 필요하기 때문에 마법사들 대부분 노인이죠. 따라서 무기를 다루는데 전문화된 전사가 마법을 다루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이것도 역시 설정 나름이지만)
과거 기사들은 글을 배우는 것은 자신의 무력을 약화시킨다고 해서 일부러 문맹인 경우도 많았다고 하죠. 기본적인 글을 모르는 상태에서 마법을 배운다는 건 불가능할 거라 봅니다.(이 역시 설정에 따라서...)
결론은, 설정을 만들어서 그걸 기반으로 가부를 따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마법사와 검사의 수련 방식이 다르다?
마법사는 마나를 이용하여 체내에 축척하고 주변의 마나를 모아서 마법사의 의지로 자연현상을 이끌어내는 수련을 거듭하여 마법이라는 자연현상을 이끌어낸다.
즉 수없이 많은 반복 수련을 통하여 마법이라는 자연현상이 일어난다.
검사는 마나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육체적인 각인작업이 오랜시간이 걸린다.
내공이라는 체내에 기를 모아서 활용하지만 육체적인 기반이 마련되어야만 그 기를 활용하는 실제 혈도및 운행경로가 와성이 되고, 부단한 육체적인 수련이 동반이 되어야만 내기를 활용할수 있다.
체내에 기를 활용한다는 측면은 비슷하지만 마법은 [의지]를 중심으로 기를 활용하는 방편을 일종의 정신력에 가까웁다. 반면에 무공은 육체적인 뒷받침이 꼭 필요한 육체적인 수련을 중심으로 하여 아주 빠른 동작을 실행함에 있어서 내공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행위에 가까웁다.
저만의 느낌을 표현이 부족하게 써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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