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그렇습니다... 초반에... 다친 아이 수술로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갖게 해주더니... 그 이후에 보여준 모습은 영~ 실망적인 모습들이네요... 더군다나 오늘 내용은 더욱 실망적이었구요. 죽은 아이를 위해 준다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좋습니다만... 의사로서 팀웍도 그렇고 주위 여건에 의해서 환자들을 돌볼 처지는 아니지만 죽은 아이에게 모든 시간을 쏟아 붓는 모습은 원장 선생님의 말과 달리 다른 아이에게는 기회를 줄려고 노력하는 자세는 아니지요. 서번트 증후군이라 이해할려고 해도 박시온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인지 그런 모습들이 감동적으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족한 모습들을 메우기 위해 마지막에는 늑대아이를 등장시켜 박시온의 능력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은데... 참... 뜬금없기는 했습니다. 그전부터 동물 어쩌고 저쩌고 하며 동물원에서는 원숭이의 위급함을 알아보는 게 이걸 위한 것이라면... 그 연결 과정은 무리수라 보여지네요...
뭐, 어쨌든 불만을 토로하기 했지만... 초반에 갖은 기대감에 비해 너무 답답해서 카페로열님 글을 빌어 한 소리 늘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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