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십이지장 궤양을 그렇게 가볍게 보시면 안됩니다. 치료후 팔로우로 반드시 권하는게 금연입니다.
진통제도 앞으로는 조심해서 먹어야 하구요. 또 이야 다 나았다가 아닙니다 궤양은.. 치료 후 재발 다시 치료 사이클이 아주 쉽게 생기는게 궤양입니다. 그래서 최대한의 요인은 다 배제하는게 치료후 기본이 되는거구요. 헬리코 박터로만 생긴게 아닙니다. 헬리코 박터 치료후에도 흡연 스트레스 약물 등등 다 조심해야 합니다.
정말 급성으로 되어 장천공 같은거 생기면 어쩌시려구 아 앞으로도 담배는 괜찮겠지라는 뉘앙스를 풍기십니까? --;
혹시 전날 술드신거면, 빈속에 위액과 담즙이 역류하면서 검은색(담즙은 녹/옥/노랑/검정 뭐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위액을 토하신 거일수도 있습니다. 속도 놀라지만, 위액을 토하면서 식도가 상해서 피가 섞여 나온 것일 수도...
검은색 변은... 굳이 완전 black이 아니라 짙은 갈색/고동색/검정에 가깝긴 하나 갈색-고동색이 섞인? 그런 변일것 같은데... 어제 뭐 먹었느냐에 따라서 가끔 싸기도 하지 않나요?
여하튼, 큰일 아니라니 당행입니다...
전 예전에 화서역쪽 살때 신천역에서 화서역까지 오면서 약 30정거장 가량을 한 정거장마다 내려서 위액 토하면서 온적이 있었는데...
하필 트름을 하는에 위액이 살짝 올라왔는데...
그 위액에서 술자리에서 핀 멘솔향이 나서 기분이 상해서 토하기 시작...
...
그때 위액 보니 노랑 초록 옥색...
알아보니 검정색도 나올 수 있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한마디(치곤 긴 한마디)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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