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 어떡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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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긴요. 또다른 직장을 구해 봐야죠.ㅜㅜ 저처럼 몸으로 떼우는 일 하는 사람의 강점은 이럴 경우에 별로 타격을 받지 않는 데 있답니다. 새 직장을 구해 봤다 대수로울 것도 없는 대신, 짤려 봤자 별로 큰 타격을 입지도 않는답니다.^^
못되 쳐먹은 인간들이군요. 업무 중 과실은 회사 잘못 아닌가요? 하긴, 대한 민국 법으로는 어떻게 할 수도 없겠지요. 서민 서민하면서 실제로 서민을 위하는 발로 뛰는 사람들은 언제쯤 나오는지...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거라곤 이런 위로의 말 뿐이네요.
위로, 고맙습니다. 같이 일하던 분이 전에 창원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다가 나이가 많아 퇴직하였는데 그쪽에 새 사람을 구한다는 얘기가 들리면 연결해 주시겠다고 하네요. 느긋하게 한두 달 기다려 볼 작정입니다.
너무하네요. 정말. 요즘 웃으면서 등 뒤로 칼 꼽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얼굴은 참 착하게 생겼어요, 그 친구. 그렇게 착하게 생긴 친구가 그런 얍삭한 짓을.... 에휴.역시 못 믿을 게 사람인가 봅니다.
분명히 그만두지 않으면, 이런저런 눈치를 주겠죠.
그래서 그만뒀답니다. 나이 쉬흔 넘게 먹고 무슨 자대 갓 들어간 이등병처럼 눈치보며 살 수는 없어서....ㅜㅜ
에구... 젊은이도 너무했지만 저런경우 회사에서 일하다 사고난거기 때문에 산재 보험 처리 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원칙과 현실은 다른 모양예요. 원칙대로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저처럼 회사와 정면으로 싸워야 하고, 그러고 나면 더이상 눈치가 보여 그 직장에 머물 수가 없어지더군요.
나쁜놈일세
생긴 건 착하게 생긴 녀석이 저러는 게 더욱 괘씸하답니다.
힘 내세요.
넵!
; . ;
ㅠㅠ
저도 회사 생활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회사라는 곳은 독특한게 같은 그룹에 속한다고 해서 [동료] 가 아닙니다. 동료의식을 가질 이유가 없으며 오히려 서로간의 책임소지를 따지는 곳이죠. 처음부터 '나 여기 어두워서 일 못하겠네요. 만일 사고 나면 회사 책임?' 하는 식으로 강하게 나왓어야 하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 무슨일이 생길시 내가 책임을 져야하는 직급이 아닌이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 먼저 고지를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착하면 얕잡아 보이는 세상이 되어서 씁쓸하네요.
그렇군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 미리 짚고 넘어가 둘 필요가 정말 있군요. 중요한 지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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