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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5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3.08.09 18:00
    No. 1

    그 작가의 성향이 제일 심하게 드러난게 희찬가인데..희찬가는 레알 철학파트 그냥 없어도 상관없는 수준이라(물론 깊게 들어가면 중간중간 나오는 사설이라던지 이런저런 어려운 얘기들이 스토리에 따라 작가가 하고 싶은 얘기와 합치되는 면이 있긴 합니다만) 그냥 패스하고 넘기는게 속편한수준. 작가가 글에 제대로 융화시키지 못하니 멀쩡한 철학도 개똥철학이 되는 감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김말
    작성일
    13.08.09 18:01
    No. 2

    이 작가 다른 소설들도 비슷한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희찬가에 비하면 봐줄만하고 주인공의 고뇌나 사상에 대한 설명정도로 넘어갈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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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헤이안느
    작성일
    13.08.09 18:01
    No. 3

    네 비슷합니다 ..;;
    둔탱이에 ..진지병 환자인거는 작가 분 주인공의 종특?
    제가 읽은 작품이 적어서 일수도 있지만 제가 읽은 책은 주인공이 다 그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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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v마늘오리v
    작성일
    13.08.09 18:05
    No. 4

    저도 어쩌다 구해서 본적이 있는데 도저히 못 읽겠더군요....너무 어려움
    저같이 가방끈 짧은 사람은 철학의 철자도 모르니까 말이죠...

    근데 은빛 어비스는 진짜 개꿀잼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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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13.08.09 18:07
    No. 5

    그거 작가가 철학 전공인데, 인문학과 판타지 소설의 융합 시도해서 개똥철학의 수준이 제일 심함요. 이영도보다 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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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8.09 18:10
    No. 6

    카이첼님의 작품중 가장 철학부분이 차지하는 면적이 크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8.09 18:11
    No. 7

    그 다음이 클라우스 학원이고, 은빛 어비스와 잃어버린 이름 ㅇㅅㅇ?
    마법서 이드레브는 별 생각 없이 읽었던 걸로 기억하고, 남겨진아이버려진 아이의 주인공은 '잘난척'한다고 다른 케릭에게 비평받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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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3.08.09 18:12
    No. 8

    철학파트 좀 넘기고 보려했더니 철학이 지면에 워낙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철학파트를 빼면 볼게 없어요 ㅜㅜ

    뭐 이런 소설이 다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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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Daine
    작성일
    13.08.09 18:27
    No. 9

    취향에 안 맞으면 별 수 없지만 저는 레알 재밌게 봤습니다. 철학과 서사가 이렇게 맞물리는 소설로 달리 본 적이 없고. 철학 설명이 많긴 한데 그건 독자들이 철학에 익숙치 않을 테니 설명한 거라 생각하면 합당한 수준이죠. 좀 어려워도 읽어보면 다 이해가 가니까. 그런 설명 없었으면 레알 철학 전공자만 볼 수 있는 마공서가 됐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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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8.09 18:27
    No. 10

    그 내용들이 결국에 희망찬의 주제에 다 맞닿아 있습니다. 중간중간 쓸데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하겠지만 단지 멋부릴려고만 넣은것은 아니라는거죠.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08.09 18:30
    No. 11

    잘 못 녹여냈다는 말들이 많은데. 저는 반대로 생각하네요. 꼭 잘 녹여내야만 소설입니까? 건더기 있어도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지요. 그것을 녹여냈다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얼마나 잘 전달될까요? 작가님이 그걸 못해서 그렇게 인물들 대화나 중간중간에 그런 내용들을 끼워넣은게 아니란 말이죠.. 저도 처음 읽을때는 그런 생각 많이 들었는데.. 결말까지 보게되면 그런것들이 하나씩 맞물려 간다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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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6 [탈퇴계정]
    작성일
    13.08.09 21:53
    No. 12

    독자평이 대부분 "인문서와 소설을 딱풀로 붙여서 한 책에 몰아넣었다."는 게 문제죠. 카이첼님 성향으로 보면 지적 장식으로 넣은 건 아니겠지만 인문학에 익숙하지 못한 대부분의 독자에겐 매우 이질적인 느낌을 준 건 사실입니다. 꼭 지켜야 하는 법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장르마다 독자들이 기대하는 바가 있고 그것을 어느 정도 충족시켜줘야 작품이 인정을 받게 됩니다. 가령, 도덕과 윤리를 다루는 '무협소설'이 뜬금없이 정언명령과 가언명령을 다룬다면 읽는 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혹스럽겠지요. 소설의 주제와는 맞을지 몰라도 독자의 입장에선 기대에 못 미치는 잡탕으로 인식된다는 말입니다. 이게 신선한 시도가 될지, 무리수가 될지가 바로 작가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보는데... 희망찬은 솔직히 후자에 가깝습니다. ㅠㅠ 카이첼님도 개인지로 만족하신 걸 보면 어려운 시도였다는 걸 인정하신 듯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Daine
    작성일
    13.08.09 22:43
    No. 13

    저는 걸작으로 봅니다. 장르적 재미도 아주 뛰어났고 이야기들은 정교하게 주제에 합치되었죠. 이런 독특한 작품에 대한 평가는 각자 하는 수 밖에 없으니 길게 이야기 해 봐야 소용 없겠지만요. 그런데 대여점 소설로 출간 안 했다고 작품이 실패했다고 작가가 판단하고 있다니 그건 어이없는 의견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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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정재훈
    작성일
    13.08.09 18:50
    No. 14

    전 온라인연재분 읽고 개인지 따로 구입한 독자입니다만 그 때 제 상태가 그런 내용이 필요한 상태였는지 몰라도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분이 연재분에서 언급하였고 연재분 댓글에서 나왔듯이 그러한 내용을 이정도까지 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지금도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재미있다고 읽을 만한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제가 봐서 필요할 거 같아 권해주면 그 친구도 같이 재미있어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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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08.10 10:14
    No. 15

    작가의 문제라기 보다도 일명 대여점 장르랄까요? 이쪽 서적을 많이 보는 사람들의 독서 경향이 굉장히 편중되어있죠. 이건 좀 심각한 문제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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