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래도 다행이네요...
전 형과 함께(전 보조석) 고속도로 운전 중에 옆에서 훅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위험한 사고가 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부딪치지 않으려고 형이 급하게 핸들을 꺾어 그 차와 충돌하지 않았지만 그대로 가드레일에 형 차가 부딪쳐 버렸죠. 뒤에서 따라온 차가 괜찮냐고 할 정도로 심각할 뻔 했습니다. 다행히도 몸은 다치지 않았고 위험한 순간에 비해 차 앞범퍼만 깨지고 헨다쪽만 좀 상했더군요. 혼자 피하려다 난 사고라 배상 청구도 안되고 뒤에서 도와준 운전자 분이 그냥 액땜했다고 하라더군요. 그래도 열불 나긴 했습니다...
암튼, 운전할 때 자기만 잘한다고 해도 운 없으면 골로 갈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이더군요... 방어운전도 중요하지만 정말 운도 중요합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