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하였어요. 어차피 판타지라지만 스토리가 너무 얼토당토안해서... 복제인간으로 죄를 처벌하거나 시간을 되돌리는게 말이 안되는게 아니라 싸이코패스란 무감정인간이 놀잇감으로 여기는 인간여자를 사랑한다거나 애를 가졌는데 사랑한다거나 타임은행이랍시고 돈 대신 시간을 가지고 은행처럼 거래한다는 컨셉인 것 처럼해놓고 마지막엔 모든 시간을 예치하지 않으면 타인에게 시간을 주는게 불가능하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까지. 솔직히 작가가 양판 작가보다 글 못 쓰는 것 같았어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었네요. 그렇지만 전 싸이코패스 또한 인간이다보니 충분히 감정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자 또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기에 감정이 어느 정도 통할 것이라곤 생각한... 뒷 감상은 위에 적었으니..
타임은행의 설정은 별로 였으나 마지막 감동씬은 여전히 여운에 남는 편이네요.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뭔지 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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