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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x
낙시꾼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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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17155309770

가장 균형적인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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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행적 정리글이 있던데 보니까 피해자도 또라이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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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둘 다 성향을 따지자면 보수 쪽이고... 처음 1. 피의자가 성적 모욕 2. 피해자가 고소 3. 피의자가 앙심 품고 찾아가 살해 의 순서네요. 피해자가 예전에 주민등록증을 인터넷에 올렸었는데, 피의자는 그거 보고 찾아간 거구요... 정탐까지 했다는 거 보니 참 살벌하네요. 근데 피해자도 한 말 보니 공작의구애님 말씀처럼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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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그 나물에 그 밥인데
세상은 넓고 미친 놈은 많지만 요새 그 수가 급증하는 느낌..아니면 슬슬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미친 놈들이 늘어 났거나 말이죠.
중간에 보이는 트위터리안들 역시 정상인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역시 정치 종교 관련에 정상인 찾기는 불가능이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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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블로그는 보수.
가해자의 트위터는 진보.
따라서, 관심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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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신성로마제국처럼 전혀 보수적이지 않고 전혀 진보적이지 않은 두 사람의 '병림픽'이 어떤 종편에서는 '진보계열 네티즌'이 '보수계열 네티즌'을 '고소를 당했다는 것 때문에' 살해한 사건이 되어 있더군요. 이를 통해 어떤 사람들이 어떤 프레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지 대강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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