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삼국지 관련은 예전에 제가 개다굴 먹은 적이 있습니다.
소설속의 10여개의 영지들이 연합상태인데
그 영지들 하나하나를 제국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영지들 기준으로 계산해도
토탈 100만명 정도의 인구가 예측됐습니다.
(백작이면 제국 최고의 백작가 기준, 남작이면 제국 최고의 남작가 기준)
실상은 소설속 표현에서는 제국의 변방지대 낙후 영지들인데
억지로 최대한 납득을 해줄래야 해줄 수 없는걸 표현하기 위해
제국 최고의 영지기준으로 봐도 말이 안되는 병력이라 했었죠.
더군다나 방어병력 총동원력도 아니고,
원정 공격병력을 50만이나 그냥 뚝딱 징집과 더불어
제국에서 가장 낙후지역 영지집단인데
그 50만 병력의 장비가 제국 근위병 수준 -_-;;;
그때 논란이 되면서 삼국지도 병력 뻥튀기인데 뭘 따지냐는
집단 린치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 역사자체는 인구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삼국지연의 소설 자체에서 묘사되는 인구 자체는 매우 뻥튀기가 되죠.
단순히 조조가 지나가는 길목만 학살을 했는데 그 인구가 100만명이라 할 정도로요.
즉, 소설 삼국지 안에서는 애초에 백성의 숫자 자체도 뻥튀기가 되어있고,
소설 삼국지 안에서는 병력도 그에 걸맞게 뻥튀기가 된 것이죠.
당시
삼국지연의(인구 뻥튀기) -> 삼국지연의(병력뻥튀기)
이걸 이해를 못하고
삼국지 역사적 팩트(적은 인구) -> 삼국지연의(병력뻥튀기)
계속 이런 식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였었죠.
소설을 바탕으로 진실과 역사를 살피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 이고요.
소설은 그냥 웃자고 즐기자는 상상과 공상 환상 등을 나열하는 단어 들이죠.
그러다 보니 과장과 뻥을 섞어서 쓰인 소설이죠.
문학 소설 어디를 봐도 진실이 있나요?
그냥 소설은 상상이고 이야기꾼이 말하듯이 문법과 단어를 명확하게 표현한 글이죠.
소설에서 무슨 진실을 찾겠다고.. 그냥 감정과 감상 그리고 느낌을 찾아야 제대로된 독자의 마음가짐이고 제대로 교훈이나 간접 경험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뭐 소설 설정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고 앞뒤 맞고 개연성 있기를 바라는 것은, 뻥이 과장이 오버 되서 보기 싫다는 것이니.. 간단하게 안보면 되죠.
지뢰작 양판작 기래기 등등의 욕을 할 필요는 없이 .. 그냥 외면하면 됩니다.
굳이 창작 의지에 개입하여 이리 저리 바꾸라 해봐야 전달도 안되고 그냥 욕만 찍 하고 가는 행위밖에 아니 되죠.
개연성 무시해도 재미 있으면 보고 .. 재미 없으면 욕하고 집어 던지잔아요.. 독자의 다양한 취미나 취향을 모두 다 갖출수 있는 소설은 그 무엇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취향을 맞출수 있는 글이 조금 약간 희박하게 있는 것이죠.
그래서 그 희박함을 찾는 것이지 .. 굳이 개연성 현실성 작품성 문법 단어 등등 따져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독자의 불평이고 불만인데..
작가들과 출판사 편집자들의 노력이 얼마나 글지 잘되는가로 나타나는 것이죠.
오타 문법오남용 비문 망라 등등의 진짜로 글이 아닌것을 찾아서 욕하는 것도 독자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내용을 가지고 따지는 것은 .. 창작 의지에 개입하거나.. 그냥 불평 불만을 나열하는 것이죠.. 이리 저리 고쳐라.. 하는 욕심을 표현한것 밖에 안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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