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토마토 주스 정말 좋아합니다. 시중에 파는 것들은 뚜껑을 땄을 때에 토마토 캐첩 냄새가 나지요. 하지만 그때만 꾹 참고 토마토 주스를 들이키면, 그만큼 맛이 있는 주스도 드물 겁니다. 당근 주스도 같은 맥락이지요.
저는 어렸을 때에 파와 양파를 정말로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양파를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히나 님처럼 못 먹었던 것을 하나하나 정복해가는 것이 정말 재미있지요.
전 이제 딱 하나 남았습니다. 밥에 든 검은 콩. 이건 왜 이리 먹기 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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