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각목도 아니고 쇠파이프로 주인공이 두들겨 맞는게 어제 지나가다 본 장면이었는데 제가 스처가며 본것만 최소 6~7회정도 내려치더군요.
이미 그의 팔뼈는 최소 전치 6~7주정도 진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무기가 쇠파이프인데...
주인공은 잭나이프를 숨기고 왔고 결국 찔럿는지 그것으로 법정에 서더군요. 일단 고3쯤의 설정이던데 아직 성인이 아니라 이것저것 걸리는 것도 있겠지만, 전치 6~7주이상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으므로 '정당방위'가 성립이 되는건데...
애휴...
여하튼 오늘 지나가다 본 주인공은
멀쩡하게 피고석에 앉아서 검사에게 '너 ~~죄 저질렀다.'라는 말을 멍때리면서 듣더군요...
그리고 초능력 자체도 말이 안되는 것이...
일단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아이컨텍트나 눈으로 봐야 초능력을 발휘하는 건지 아닌진 잘 모르겠지만...
사람의 생각이
'아, 밥이다. 밥이나 먹을까?'하면서 문장이나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면서도 휙휙 보시면서 응응응 정도의 생각만 말로 표현되지 머리속에서는 그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 그래픽 음성 문자 등을 처리하고 심지어 그 와중에는 '직관'적인 영역이 존재해서 익숙한 의사단계를 뛰어넘어 생각하기도 하거든요...
애휴...
뭐 그런걸 좋아하니 작가가 쓴거겠지만...
에휴...
법정씬은 양념 정도죠. 아마 법공부 하는 분들이 봤으면 그냥 애들 장난하는 정도라고 했을 정도...
로맨스를 돋보이게 하기위해선, 그런 법쪽으로 완벽하게 들어가는건 역효과가 나겠죠. 법쪽은 시청자가 굳이 깊게 그리고 전문적인 부분까지 들여다 보지 않게하고, 감성적인 부분에 집중하게 하는 그런 의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액션씬도 그리 현실성에 중점을 두지 않은거겠죠. 초반에 고딩들 1:7인가? 싸워서 때려 눞인 편도 있었는걸요.
전문성을 살릴것인가, 현실성에 중점을 둘 것인가, 판타지를 가미할것인가, 감성적인 부분을 건드릴 것인가, 등등해서 소설이든 드라마든 영화든 다 치중하는 게 있는 것들이 인기를 끌게 되죠.
전 재밌게 보고 있네요. ㅎ
그냥 지나가려했지만 중간에 훅훅 지나가는 한두장면만 보시고하는 소리로는 너무심한게
아닌가 싶어서 적어봅니다. 일단 쇠파이프사건과 정웅인이 살해당했다고하는 사건은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게 아닙니다. 쇠파이프사건이후 정웅인은 도망을 갔고 그뒤를 수하가 따라갔습니다. 어떻게됬는지는 나오지않고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1년간 무슨일이 있었는지 수하는 기억을 상실한 상태로 나옵니다. 따라서 그냥 멍하니 반박을
못하고있는게아니고 기억상실로 인해 뭐라 할수가 없었던거죠.
또한 이보영이 개념도 없고 또x이같은 변호사라기보다 왜 저렇게 되었는가는 앞선화에서
충분히 보여줬기에 설명이 됩니다.(어머니살해사건과 차변으로 인해 낙심하고 좌절한상태라
변호사란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있는 상황이죠)
초능력의 경우는 눈을봐야 읽을수있다고 앞에 나왔고 이보영은 생각안읽히고싶을때는
눈을가리거나 고개를돌리죠.
국선부분에서도 작가는 초반에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국선 면접시험 쉽게 보고 간 주인공에게
면접시험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면접대비하고있는 모습에, 오늘부터 3일간 면접이니까 이것보다 3-4배는 더많게 응시한다고해서 놀라는 장면에 왜 이보영을 뽑았는지 판사가 말하는부분등
너무 안보시고 지나가는 한두장면만보시고 지적을하시는거 같아서 댓글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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