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실제 현금이 오가는 도박을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고2때인가 길가에 가게안에 빠친코 기계가 있어서 무심코 도박을 했었습니다.
신문배달하던중 (수금하는날에) 동전 넣고 맞는만큼 동전이 나오는 도박에 미쳐서 대략 2만원 가량을 잃었고 .. 그일로 야단을 먹고 .. 정신을 차렸습니다.
도박은 백해 무익한 돈을 버리고 시간을 버리는 행위임을 이미 깨달았죠.
그후에도 90년대 중반쯤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술마시면서 카드게임을 빙자한 도박을 했죠.
한달에 하루를 ... 술값을 내기로한 도박이었지요.
결국 친구중에서 도박판에서 카드를 바꿔치기 하면서 .. 사기성 도박을 하면서 친구들과의 의리는 저버린 행위를 목격하고 .. 완전하게 친구들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도박은 친구도 버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도박은 정신 못차리는 한 .. 헤어나올길 없습니다.
그저 심심풀이의 돈이 안걸린 게임은 괜찬습니다.
현금이 걸린 게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휸을 지금도 지키고 있습니다.
내기도 하면 .. 사람 베립니다.
어릴때 사행성놀이(5곱-원판 돌려서 다트를 꽂아서 걸리는 숫자에 건 금액의 5배를 받는 놀이,동전던지기-숫자가 쓰인 곳에 정확히 동전들어가면 숫자를 곱한 만큼의 금액을 받음)에 빠져지내다가.
중딩때 확률을 배우고나서 손을 끊었죠.
그뒤로는 친구끼리 사소한 내기도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의외로 내기라는것을 가볍게 생각하는데, 승부에 뭔가를 건다는 행위자체가 도박이죠. 대체로 돈이 걸리고...차라리 벌칙게임이라면 내기도 나쁘진 않다고 보지만요.
여튼 그 이후로 언쟁이 생겨서 내기하자는 이야기만 나오면, 전 내기를 안하니...늘상 듣는 소리가 "자신없으니까 꼬리만다"는 이야기를 듣곤하죠.
솔직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그냥 넘기죠.
여튼 돈이 걸린 내기는 무조건 안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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