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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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금은 비슷한 일이 있어요 ㅠ.ㅜ 저는 미국에서 영어 공부도 해야하고, 저녁에는 제 글도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만, 여기서 친해진 친구 하나가 매일 연락해요. 오늘은 어디 가자, 내일은 뭐하자, 모레는 여기로 캠핑 가자, 이러고요.
처음에는 현지인 친구기도 해서 참 좋았고, 꿈만 꾸던 곳을 직접 가보니 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 이게 일상이 되니까 많이 지치네요. 그래서 하루 정도 '오늘은 사정이 있어서 못 가.'라니까 그 사정이 뭔 사정인지, 어디서 누굴 만나는지, 언제 끝나는지 캐묻는 겁니다. 결국 다 이야기 해주니 '실망이다'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ㅠ.ㅜ
이성 친구라면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아니, 최소한 여-여 동성 커플이라면 그러려니 할텐데 저도 남자고, 그 친구도 남자인데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니까 죽겠더라구요.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보다 제 스케쥴에 관심있는 사람 처음 봤어요. 최근에 핸드폰 잃어버렸는데 핸드폰 잃어버린 게 이렇게도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연락도 엄청 하고...
지금도 '오늘 저녁에 파스타 많이 만들었으니까 먹으러 올래?'라고 연락와서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오늘 소설 업뎃하는 날이라 검토해야하는데 이 친구가 진짜 ㅠ.ㅜ
여하튼 어찌해야할지 난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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