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최강희 감독님 - 혈액형 드립은 농담식으로 말한 것이었다.
기성용 선수 - 트윗 내용은 최 감독님을 향해 한 것이 아니라 목사님 설교였다.
둘 다 핑계를 댔지만, 집중 포화 맞고 요단강 건너간건 기성용 선수란 겁니다.
최강희 감독님, 예전에는 스코틀랜드 리그 보고 '셀틱 빼고는 네셔널 리그지'라는 말씀 하셨을 때에도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맞는 말씀이지만 그렇게 말하면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상심할지 생각을 하셨을까요.
기성용, 윤석영 선수들이 잘못한 것은 맞습니다만, 최강희 감독님도 충분히 잘못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강희 감독도 실수는 했죠.최강희 감독의 SPL-내셔널리그 발언은 이해가 안 가는 발언이죠.조광래 시절에 이루어졌던 해외파=주전 타파,주전경쟁을 예고하는 발언도 아니고(그런 목적의 발언이라면 해외파를 아우르는 단어를 택했겠죠?) SPL에서 뛰는 선수는 둘 인데 그 선수들에게 직접적으로 플레이의 개선이나 태도를 고치라고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SPL은 균형과 수준이 안 맞으니 기량 발전을 위해 이적하라는 것도 아니고 대표팀에서 정식 인사도 안 한 선수가 뛰는 곳에 뜬금없이 네셔널리그 발언.정식 인사도 안 한 감독이 자기한테 직접적으로 뭔가 요구 하는건 없는데 그냥 K리그 2군도 아니고 실업 리그에 비교 발언만 딱 하고 끝내면 선수 입장에선 당연히 안 좋게 받아들이고 뒷담화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죠.다만 기성용의 문제는 비밀 계정 뿐 아니라 공개 계정에서도 에닝요 사건 당시 저격이나 또 다른 물의를 일으키고 발뺌 한 적이 있고 비밀 계정의 내용이 유출되었다는 것..?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셔널리그 발언한게 당시 경찰청 K리그 2군 및 내셔널팀들과 경기치루다가 대표팀으로 뽑힌 김두현 기용의 당위성을 위해서 했다고 생각합니다.그 과정에서 최강희 본인도 어제 인터뷰에서 자기 스타일이라고 얘기했던 직접 찾아오는 사람이 아닌 외부에서 잡음이 일도록 만든 사람이 되어버렸죠.뭐 거창하게 쓰긴 했지만 결론은 첫 대면도 전에 자기의 지론에 벗어난 방법으로 어이없는 인터뷰를 했다는 것.그에 의해 기성용이 최감독에게 안 좋은 감정이 생기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 표출방법과 대응이 굉장히 잘못되었다는 것이 되겠네요 ㅎㅎ
Comment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