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가에게 문제가 있는거죠.
남자형제만 있다거나 외동으로만 커서, 한 집에서 여자를 접해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글을 쓰면 그런 막장글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여자를 상상으로만 대해와서....... 여자가 강짜부리면 어떻게해야할지 몰라 쩔쩔 매는게 글로 나오는거죠.
나 아는 애들 남매인 집안보면 싸우거나 말다툼할때 아주 이년저놈이런십알롬 하면서 서로 엊다대고 질알이야 하던데...ㅎㅎ
야 돈좀있냐 하면 아 꺼져 이런게 일상인데말예요...
물론 안싸우는 남매도있긴하지만 일방적으로 한쪽이 설설 긴다거나 막 퍼주는 경우는 절대 없음.
저런 소설을 읽을때,
아... 이 작가는 마법사구나.... 불쌍하구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덮습니다.
이해를 못하시네요. 제 취향이 휘둘리는 스타일이 좋다고 한들 이 게시글에 수백명의 생각이 달리지 않는이상 달너머에 님이 참고하실만큼의 '남성들의 생각'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고로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밑에 달리는 댓글들이 전부 취향에 따라 다르다는건 그런 의미인 것입니다.
문피아에 오는, 소위 대여점 남성독자들의 타겟 취향을 알고 싶으시다면 시중에 나오는 여러 판타지소설에 나오는 히로인의 주된 성격이 어떤지 보면 알고싶으신바에 가까울지도 모르겠군요. 그게아니라 단순히 정담 내에 남성독자들의 취향을 알고 싶으시다면 위에서 말씀한대로 개인 취향이라 누가 어떤 취향이라한들 의미가 없는 것이구요.
비밀 댓글입니다.
비밀 댓글입니다.
남자들은 자기 의견 하나도 없고(즉 주관이 없다는거)완전히 남자가 하자는데로 따라가는 여자들도 싫어하는지만 기센 여자들은 더욱더 싫어합니다...여자들에게 모성본능이 있듯이 남성들에게는 기본적으로 보호본능이라는게 있습니다. 괜히 남자들이 청순가련형을 좋아하는게 아니란거죠
특히 어렸을때시절부터 누나등에게 괴롭힘을 당한경우(여자분들도 아시다시피 외부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와 집안에서 보여주는 여자의 이미지는 상당히 괴리가... 제 누님도 아수라 백작...... )눈에 약간이라도 힘이들어가있는여자(체질적으로 태양인일 확률이!!!) ex)고현정..김혜수..이효리...))가 접근하면 무조건 피합니다. 같이 만나서 놀때는 좋습니다..성격자체가 화끈화끈하니깐요..그러나 이성적인 만남으로는-_-;;
그리고 슬프지만..기센여자이 성격을 받아주는 허용한계치는 불행히도 그 여자의 미모에 좌우됩니다...orz...털석...그러나 아시다시피 사람외모는 시간이 지나가며 익숙해지기에..
명리나 자미두수로 감명하면 , 대체로 기가 센 여성은 거의 태양 좌명이나
살파랑 좌명 입니다
태양은 남성을 상징하는 별인데 , 여성이 남성의 별인 태양에 좌명하니
다분히 남성적인 기질과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해서 여성인데도 호탕하고 호방하니 주위에서
남성들이 동성 친구같이 스스럼 없이 모여듭니다, 연인이나 남편이면 무척이나
힘이 들거고요
태양 거문이 이족성계의 별이라 , 외국에 이민가서 부인으로 인해 치부를 하는
조합이죠 , 당연히 남자 친구나 남편이면 , 자기 비하나 열등감에 시달리고
돈을 버는 능력치는 와이프에 비례 해서 소근기 이고요
셔터맨을 좋아하는 남성이 아니라면 글쎄요,,,,,
......... 우와! 뭔가 심오합니다?; 반쯤 이해했습니다... 나머지 반은 네이버에 열심히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음, 중간에 '연인이나 남편이면 무척이나 힘이 들거'라는 대목이 참 와닿네요... '자기 비하나 열등감에 시달리고'... 아무래도 아직은 남자가 여자보다는 더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게 보통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분위기니까요.
결론은 기가 센 여자는 친구로는 좋고, 연인이나 아내로서는 좀 힘들다, 인 건가요. 역시 그러겠지요? 여자도 친구로 좋은 타입과 연인, 남편으로 좋은 타입의 남자가 따로 있으니 뭐...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결론을 대충 내리자면,
1. 따로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를 휘두르려는 여자는 보통은 남자도 좋아하지 않는다.
1-1. 미인이면 조금 용서가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모라는 건 결국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익숙해져서 영향력이 떨어지므로, 용서에도 한계가 있다.
1-2. 보통이 아닌 경우는 개인 취향이니 존중해주자.
2. 소설이니 가능하다. 현실은 소설과 다르다.
2-1. 작가가 현실의 여자를 잘 모를 가능성도 있다.
2-2. 작가 의도가 아니라, 소설 전개상 필요로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캐릭터 폭주일지도.
3. 정도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3-1. 기가 세고 당당한 여자는 좋지만, 제멋대로 남자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려는 여자는 싫다.
3-2. 친구로는 편하고 좋지만, 연인이나 아내로서는 솔직히….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이 글을 올렸던 이유는 통계 목적이 아니라, 저런 캐릭터들이 독자들이 선호해서 나오는 건지에 대해 주변의 지인들과 가볍게 대화하는 정도였습니다.
저만 이런 캐릭터와 소설들에 학을 떼면서 과민반응하는 건지, 아니면 제게 공감하는 분들도 많은지 알고도 싶었고요.
어쩌면 그저 단순히, 재밌게 보던 소설을 여자캐릭터들에 질려서 덮어야 했던 짜증을 하소연하고 공감을 얻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친절한 댓글로 제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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