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최근들어 악 성향이나 현실 성향, 혹은 독선 성향 주인공들이 많이 나오고, 필력 좋은 작가님들이 그런 주인공들을 그려내는 터라 아무래도 그런 쪽 위주로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현실 부조리 타파 까지는 아니더라도 멍청하게 알면서 당하는 건 없기에 시원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원래 좀 조용한 걸 선호하는 타입이라서인지 계속 위에서 언급한 것만 봐와서 그런지 선 성향의 주인공을 보면 정화되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때론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리고 위선적인 정파, 정파에 밀린 마도 소재도 괜찮긴 합니다만 그건 필력의 문제고 보통은 정파다운 정파를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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