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몇년 전에 읽은거라 아닐수도 있음;) 전문용어 같은건 그리 많이 안 나왔던거 같구요.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해줬던걸로 기억합니다 전문용어 나온다 해도 그에대한 부연설명도 해줬던거 같구요. 일단 일반독자들 읽으라고 내놓은 책이니만큼 보통사람들이 무리없이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써줬던거 같아요.
전 어렸을때 아무 생각없이 문학전집을 읽었는데 그중에서 운현궁의 봄으로 흥선대원군의 일대기를 그린 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솔직히 그당시의 흥선군은 정말 가진거 없이 대권에서도 먼 그저 살아 남기 위해 초상집개 같은 행위를 했지만 여러 상황을 극복하고 대원군이 되어 실권을 지는 일대기는 정말 어린저에게 너무나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쇄국정책때문에 안좋게 표현된 책들도 많이 읽어 보았지만 그의 인생 고난극복기(?)는 정말 감명이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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