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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0대 초반입니다..
저는 남의 이야기는 40대의 기준으로 받아 들이고..
남에게 말할때는 20대의 열혈로 말하면서..
저의 사상은 4살짜리 꼬맹이 처럼 생각없이 살고 싶습니다.
늙어서 죽을때 까지 철없는 4살짜리 꼬맹이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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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철들기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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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든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를 먼저 알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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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죽을 때까지 철 들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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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로 살고싶어요 ㅠㅠ 영원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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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으로 살고 싶어요 ㅠㅠ 영원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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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없고 싶습니다 ㅜㅜ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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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조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철이 없네요...
철 좀 들고 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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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랬습니다.
남자는 늙어 죽을때 까지 철 안드는 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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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 성숙도는 연령에 정비례하는건 아닙니다.
보통 26살 전후에 완성되고, 그 다음엔 경험이 쌓여서 요령이 느는 것이지요.
인격 자체는 17살에서 20살 사이에 기본틀이 잡힙니다.
그 다음엔 성장하는게 아니라, 그냥 늙는 거지요.
철드는 것은 보통 사춘기를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막장의 정신상태인 중이병에서 벗어나는 것인데, 요즘은 인격의 완성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착오가 생기기도 합니다.
전자인 철은 늦더라도 군대에 가서 자신이 '병사1'이라는 사실만 절실히 느끼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만, 후자인 철은 왠만해선 죽을때까지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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