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다” 라는 표현을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행동이 유치하고 어린아이같다...애석하게도 세간에선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누군가에게 철이 없다는 소릴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죠.
그렇지만...
아직은 한없이 철없고만 싶다는 친구의 말을 들으면서,
문득 제가 너무 젠체하고 살아왔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몇 세까지 철이 없고 싶으신가요?
저는 딱, 서른이 될 때까지만 그러고 싶네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철이 없다” 라는 표현을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행동이 유치하고 어린아이같다...애석하게도 세간에선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누군가에게 철이 없다는 소릴 들으면 기분이 나빠지죠.
그렇지만...
아직은 한없이 철없고만 싶다는 친구의 말을 들으면서,
문득 제가 너무 젠체하고 살아왔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몇 세까지 철이 없고 싶으신가요?
저는 딱, 서른이 될 때까지만 그러고 싶네요.
인간의 정신 성숙도는 연령에 정비례하는건 아닙니다.
보통 26살 전후에 완성되고, 그 다음엔 경험이 쌓여서 요령이 느는 것이지요.
인격 자체는 17살에서 20살 사이에 기본틀이 잡힙니다.
그 다음엔 성장하는게 아니라, 그냥 늙는 거지요.
철드는 것은 보통 사춘기를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막장의 정신상태인 중이병에서 벗어나는 것인데, 요즘은 인격의 완성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착오가 생기기도 합니다.
전자인 철은 늦더라도 군대에 가서 자신이 '병사1'이라는 사실만 절실히 느끼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만, 후자인 철은 왠만해선 죽을때까지 안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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