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는 무관심이 약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일베인들이 다른 사이트에 자신들의 생각이나 사상을 전파하는 걸 산업화라고 표현하면서 하는 짓이나 단체로 한 사람을 신상털이하고 모욕하고 그러는 걸 보면서 강력한 처벌이나 법적 대으이 더 필요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페북은 난리도 아니더군요 -_-
네..그래서 인터넷 상 에서도 관리와 처벌이 필요한데 그게 또 확대해석되면서 인권-_-을 물고늘어지면서 결국 법망에 구멍이생기고 처벌이 힘들어지는..
소모전만 되고있으니 허허.
그래서 양성적인 거론이 자주 된다면 총괄적인 해결책 제시가 빨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처럼..혹은 아래 링크되었던 방송처럼 거론된다면 오히려 좋아할것(?)같은 생각이 더 크게드네요.
일베는 아직 주관이 여물지 않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여러가지 좋지 못한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습니다. 성인이 일베에서 노는것은 스스로의 판단이니 뭐라 할것도 없지만 초중고생들이 그곳에서 온갖 욕질을하며(딴에는 일탈과 자유라 여기며) 못씁것을 배우고 또 주위에 퍼트리고 하는게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일베스스로 자정할 노력이 없다면 제재를 가하는게 맞겠죠.
일베같은 배설구형 사이트랑 인터넷에서 분탕치며 쾌감느끼는 트롤러들이 하루이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일베만 유독 폐쇄 얘기가 나오는거 보면 솔직히 갸우뚱하더라고요. 그전까진 익명성같은 시스템상의 허점을 지적하다가 일베만 유독 사이트 자체에 과를 돌리고 있으니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디씨는 속터져서 어떻게 놔뒀는지;
공감합니다.
일베 폐쇄나 유해매체판정을 말하는건 운영의 방임과 분위기만이 아닌 직접적인 배설문제도 있어 상황이 다르다고도 볼수있으니 이해는 하는데..
솔직히 지금당장 방법도 없는데 모든 악성 커뮤니티의 단점을 한번에 싸잡아 해결책을 논의하는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사이트중에 조금 더하다고 비난하는건 의미없는 에너지 소모같네요.
전 일베 싫어하고 개같은 싸이트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폐쇄하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차라리 그것에 반대되는 개념의 그리고 건전한 방향으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해 저런 사이트가 난리를 치더라도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저것을 폐쇄한다고 그런 일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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