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토론마당 특성상 길군요.
근데 토론할만한 논재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에 강춘봉님과 최경열작가님 사이에 있었던 일 같군요.
근데 나이는 왜 적으셨는 지 궁금하네요. 나이가 무슨상관이죠?
나이 어린 사람은 나이 많은 사람이 범죄를 행하더라도 신고하거나 하면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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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최경열님이 먼저 규정위반글을 작성하셨다는겁니다. 최소경고 최대 불량회원의 제재조치가 이루어지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춘봉님이 올린 부분은 최경열작가님이 쪽지에서도 동의한 부분이고 나머지는 링크였습니다.
상대방의 심정과 느낌이라면 본문에 나와있습니다.억울했겠죠.
상대의 의견과 주장을 들어주고 싶어도 본인이 밝히셨듯이 "분산"된 파편에다가 제대로 된 의사 전달이 되지 않았다면 오해가 생길 수 밖에요. 원문과 실제 대응을 못 봐서 당사자가 아니니 사건 자체에 대해 언급하긴 좀 그렇군요. 그러나 제대로 의견을 표명하지 않고 "아, 이 사람은 왜 내 말실수만 가지고 꼬투리를 잡는 거야?" 생각하신다면 안 됩니다. 말빨과 글빨 없이 토론을 하는 것은 칼과 방패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절이 흰 백기를 들지 않고 적진에 접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분명 그는 평화적 목적으로 다가갔지만 금방 사살될 겁니다. 그런 거죠. 상대방이 자기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 자신이 과장되게 느낀 점을 쓴 건지, 아니면 실제로는 자신이 제대로 의견 전달을 못 했던 건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이건 꼬투리지만 깨비님 의견에서 공감이 안 가는 것은 "지적" 부분입니다. 깨비님의 서재글도 읽었는데, 죄송하지만 그 한 부분을 발췌해보겠습니다.
"어떤 충고도 어떤 조언도 나이든 사람에게는 결코 달갑지 않다"
예, 이게 사람 본성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깨비님은 무의식 중에 지적을 받을 때마다 "저 사람이 뭔데? 상급자도 아닌데?" 또는 "나이도 나보다 어릴텐데..." 라는 불만을 품으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옛 성인들은 어린 아이에게도 배울 점이 있으면 부끄러워하지 않고 몸소 배웠다고 하죠. 나이 있는 분들이 보기에 젊은 사람들의 지적이 인생도 살아보지 않고서 "헛지식", "죽은 지식"으로 말하는 것 같습니까? 그런 생각은 깨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젊은 사람 보기에 불쾌합니다. 여기에 경로 사상, 효 사상은 개입되지 말아야 합니다.
5번 사항이 위반이라고 따지고 주장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쪽지만을 본다면 하저도님의 의견이 정확합니다..
다른 사람의 노인분의 별명(실명)뿐이 아닌 독자의 별명도 들어 있습니다.
추가 자료로 올린 것에서도 모든 댓글의 내용과 별명이 개인 자료에 링크를 걸어 올렸습니다..
공개 자료가 아닌 개인의 자료를 바탕으로 그대로 올렸지만 다른 사람의 별명이 어떤 가림표시 없이 상대의 동의도 없이 공개 했다는 것이 규정위반이라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상대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편견으로 주장을 합니다...
저도 공정하지 못한 편견으로 노인을 존경하자는 측면의 주장이기에 공정성은 없습니다..
인터넷과 현실을 어느정도 같아야한다 라는 전제를 가지고있으신것 같으네요
인터넷의 제일 큰 장점은 익명성입니다. 익명성을 통해서 그 사람이 현실에서 생각으로만하던
자기 주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거죠. 저만 하더라도 어렸을때 증조할머니와 어른들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배우기를 어른이 하시는 말씀에 말대답하고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고정관념으로
있어서 틀린말을 하시더라도 그냥 수긍하고 먼저 사과하고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런 예의라는것을 굳이 인터넷에 끌여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인터넷에서는 나이가 아닌 그냥 한명의 사용자로서 동일한 지위를 가졌다고 생각해야될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글을읽고 나보다 나이가 어린사람이라는 느낌이들어도 그려려니하고 냉정하게 상대방 글을
읽어보고 반박할것있으면 반박하고 그런식으로 하면된다고봅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지켜야될 기본적인것을 않지키는 사람들도있어서 화도 나겠지만 간단히 무시해버리면됩니다. 왜 인터넷에서 달린 악플이나 이상한 말떄문에 화내고 그러는지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않됩니다.
현실에서 내 앞에서 그런 짓을 한다면 내 체면이나 명예 등 여러가지 관련해서 실질적인 피해가 올수있으니 화나 난다 치지만 인터넷에서 도대체 뭘 잃는것이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지적,충고 그것이 옳고 타당한 말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토론을 하는데있어서 어느정도 필요요소라고 생각되어지고요
실제 컴퍼런스를 가보면 거기서 토론이야 잘되지만 그냥 일반 분들이나 학생들사이에서 토론하는거 보면 선배니까 나이가 많으시니까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토론이 알맹이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제대로된 토론이란 욕,인신공격 등등 공통적으로 이건 해서는 않되는것이라는 것을빼고는 모든것을 동원해서 상대방의 논리의 허점을 찾아내거나 실수를 유도해내서 나의 논리가 당신논리보다는 더 타당하다는것을 증명하는것이 정의하고싶습니다.
"나의 논리가 당신논리보다는 더 타당하다는것을 증명하는것"
특히 토론이란 것은 특정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의견을 토로하고 논의하는 것을 말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논의란 것은 논리적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받아들여 의견을 발전적으로 이끄는 과정이라고 표현해도 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어떠한 주장이 갖는 논리적 전제들과 그로부터 주장으로 따라 나오는 결론의 관계가 얼마나 더 "타당한가"는 토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것입니다.
댓글이 상당히 논리적인 감이 있어서 가만히 사용되는 단어와 용어를 봤는데 상당히 정확한 감이 있어서, 특히 "타당하다"는 말을 "더 나은", 혹은 "올바른" 같은 비논리적 단어를 배제하고 사용하신 데에 있어서 매우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언으로 오해 될만한 것에 오해의 여지 없도록 올립니다.
전 12년 11월 경에 엽끼 가 들어간 별명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엽기깨비,엽끼깨비,건방진엽끼,건망증엽끼등등으로 별명을 수시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전에 탈퇴하고 그날 바로 재 가입 하여 현재의 별명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을 쓸때의 감정을 명확히 올린 댓글입니다.
현재 저는 다른 분의 댓글을 쓸때의 감정과 느낌 그리고 방법을 알고자 주제를 올린 것입니다.
어떤 오해가 있어도, 전문의 글을 보시고 맨밑의 빨간 강조글을 이해 하시고,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이런 걸 뭐라 그러는지 ..댓글 다는거 말입니다
대부분 포털 사이트에 보면 그렇더군요
항상 좌빨이니 보수꼴통이니..중도는 낄 일이 없는, 딱 양극화 돼있는거 말입니다
그딴 데 댓글 달 필요는 물론 볼 가치, 일 푼어치도 없다고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은
이 곳 에서도 글이나 읽지 정담이나 뭐 그런, 하다 못해 댓글도 그냥 가기 미안해서 가끔 달거나 하는 정도 인데요
토론.. 필요하긴 합니다
이 곳 에서 토론.. 은, 이 번 상황에서 일 부분 본 정도이긴 합니다만
저마다 자기 입장, 당사자가 아닌 분들은 저마다 자기 생각 내세우기로 밖에 안보입니다
물론 다른 견해를 존중하려는 태도를 표하지만, 그저 형식 같습니다
소통은 아닌 거 같습니다
내 주장 관철하기가 토론은 아닐텐데
서로 충분히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또한 세대 간 갈등도 있었다 생각됩니다
십 대부터 육 십대 이상이 공존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문피아에서는
비교적 연세 있으신 분 들에게 연륜이 있으시다 존중 하는 미덕과
젊은 분 들에게 다시 배운다 하는 겸양이 세대간에 필요할거 같습니다
물론 밖에서도 그래야 하지만 ..
최소한 글을 읽고 쓰고 하는 분들이 모이는 곳 에서는 그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문피아를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부족한 표현 해봤습니다
띄어쓰기 애매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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