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 지금까지 헌혈 한 20회 넘게 했는데요.
20대 초반때는 괜찮았는데 한 2~3년전 혈장하고 나서 미식거림, 손발에 쥐나면서 식은땀에, 빈혈에 식겁한 이후로 요즘은 전혈만 합니다.
혈장 헌혈할 때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가 피를 뽑아서 혈장을 추출하고 다시 피를 혈관에 넣을때까지 피가 굳지 않게 하기 위해 들어가는 성분이 있는데 3~4년 전부터 성분이 조금 바껴서 맞지 않는 분들에게는 부작용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혈장은 시간도 좀 걸리는데 전혈하니까 5분만에 320 뽑고 일어나도 아무 탈이 없어서 간간히 합니다.
헌혈은 하던 안하던 본인 마음이지만.... 뭐, 전 헌혈 자주 합니다.
물론 이건 적십자가 독점하면서 생긴 문제지만 우리나라 만큼 헌혈 안하는 나라도 없다니까요...
오죽하면 피를 수입해 오겠습니까.....
그리고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던데.... 헌혈증의 경우...
헌혈증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수술(심장 수술 같은 위험한...)은 헌혈증의 혈액 만큼 전액 공짜입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경우는 거의 할인률(한장에 1~2천원인가?)이 거의 없는거 맞구요.
위험한 수술하는 분들께 헌혈증 드리는 기쁨이 얼마나 큰데요. ㅇㅅ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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