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3계단은 볼만한데...개인적으론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뭐랄까... 자극적에 익숙해진 한국사람에겐 담백하단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글인지라. 재미를 추구하신다면 기욤 뮈소 것을.... 구해줘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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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는 그후에 를 첨 읽었는데, 괜찮더라고요. 반전이라고 해도 뒤통수 딱 칠정도는 아니고 긴장감이 높은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느낌이음요.ㅎ 구해줘 읽고 다른책도 볼 생각입니다.
검은집이 제가 예전에 읽었던 그 소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건 항일운동때 이야기가 살짝 나오기도 하고 그런 공포소설이었는데 그 책이 맞다면 진짜 오싹 합니다. 그런데 쪼금 판타지적인 내용도 포함되있어서 하여튼 책이 흡입력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항일운동 이야기도 나오나요? 장르는 호러 맞아요. 오싹오싹.ㅋ 저녁에 검은집부터 보려고요.ㅎ 리뷰보니까 일본호러소설최고봉이라는 사람도 있고 기대되네요.
저도 이번 주말은 책 읽으면서 보내요! 다만 카페로열님과 다른 점은 학교 토론수업 때문에 읽는 다는 거..ㅋㅋ쿠ㅠㅠ 책은 오이디푸스 왕과 맥베스를 읽어요. 일단 오이디푸스 먼저 다 읽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재밌어서 맥베스도 기대중이에요!
ㄷㄷ; 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읽다가 지쳐서 고전쪽은 잠시(꽤 오래가 될듯..)쉬고 있죠.ㅋ 요즘엔 재밌는 책들이 워낙 많이 나와서..고전쪽은 뭐랄까..의무감? 계기? 그런 동기 같은게 있지 않으면 손대기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ㅎ; 재미를 느끼신다니 다행이네요.
저두 죄와벌 읽다가 넌더리가 나서 ㅠ..고전은 힘들어용
저도 그거 중간에서 포기 했었었어요.ㅋ 고등학생때 추천도서라고 그래서...ㅈㅈ 뭔가 읽는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 뼈저리게 느껴게 해준..
13계단 쪽은 큰 기대 안하고 보시는 편이 좋을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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