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서양 검술이나 무기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신분이시것 같으네요
다만 실제로 그 검술의 연원이나 발생지역 그리고 사용시기와 지역까지는 자세히 그 누구도 알수 없다는 함정이 숨어있네요
다만 여러가지 서적으로 교차검증하여 적용되는 검술도 있겠지요
무기도 시대와 장소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고 형태도 제각각입니다
어떤 무기가 정석이고 어떤 형태가 제모양인지 주장하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네요
어느시기에 어느지역에서만 그 형태와 모양이 형식이 정식이고 나머지는 그냥 듣보잡에 속하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현대의 시대에 검술을 익힌자 보다 총을 들고 사용하는 자가 더 우세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한마디로 어떤 검술이 중요하다는 말보다 현장에 그 시대와 장소에 맞는 검술 검의형태 등등 무기를 선택하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것을 누구의 기준으로 맞추어서 연구를 하는 것인지요
누구의 기준으로 발견하고 연구 하는 가에 따라 결과가 아주 다르게 나온다는 점을 꼬집어 말합니다
그분들은 연원이나 그시기의 그지역에 맞추어서 말하는 것은 드믈것이지요
최소 검술을 개발한 사람이 다른지역에서 개발하고 역시 다른 전투지역에서 사용했을 것이고 실제 평화로운 시기에는 다른지역에서 살아갔다면 어느 지역이 연고지 인지 검술이 발생한 지역인지 따지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검술의 연원이네요
현대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전투나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검술이 발전했고 또 사용됬겠지요
그런 부분을 감안하면 언제 생겼는가 보다는 어느지역에서 사용했고 어느지역에서 발전하였는지 그리고 누가 누구의 검술을 빌려서 사용하고 발전시켰는지등 까지 알아 내기는 그리 쉽지만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검술을 써내려갈 정도의 인물이면 고위직인 사람들인데 그 시절에 문맹자도 검술의 달인이 많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기록도 없이 사라진 검술에 관한 이야기는 더욱더 많겠지요
다만 남아있는 그리고 주도하는 사람들에 의한 기록에만 의존하는 것이 복원이 아닐까 합니다
사라진 검술과 기록조차하지 못한 숨겨진 이야기들까지 다 찾아내어 알수 있을까요?
저는 그런 복원과정에서 기록되지 않은 부분을 생각하고 댓글을 올렸어요~!
왜 누구도 자세히 알 수 없다고 하시는 건지요?
풍부하다 못해 넘치는 중세-르네상스 무술 사료와 이워트 오크셧, 시드니 앵글로 박사 같은 세계적인 석학의 연구 성과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네요.
스위스 롱세이버 같은, 지역적으로 불과 50년 짧게 발생한 도검도 발생과 사용시기, 지역을 다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차 검증도 각 검술서에 빵구난 일부에 관해 적용될 뿐, 거기에 의존해 복원을 해야할 정도로 자료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또한 각 시대를 대표하며, 주류를 쓰인 무기를 표준으로 정리하고 정석이라고 하는게 뭐가 문제인지요? 정석적인 형태와 비주류의 이형을 나누는 건 전혀 어폐가 없다고 보는데요.
모든 역사서에 누구의 입장에서 역사서가 쓰이는지 아시는 지요?
모든 자료는 글을 알고 그리고 당시에 먹고 살만한 지역유지들이 글을 쓰고 그것이 사료가 되서 남아 있는 것이지요
서양이든 동양이든 패자는 그 서류들 다 압수 당하거나 불살라지고 승자의 기록만이 남아요
그래서 주류인지 비주류인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했지요
시대와 지역별로 그 모양과 형태가 누가 주류인지 같은 시대일지라도 지역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므로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말할수 없는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큰 분류로 (몽땅서양검술이라고) 말하는 것보다는 지역별 시대별 주류를 구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과 시대별로 당연히 나눠집니다. 게샐샤프트 리히테나워로 시작하는 독일 계보와, 이탈리아 피오레 계보, 그 후의 볼로냐 유파와 플로렌스 유파, 스페인의 라 데스트레싸 등등. 그렇지만 이건 전부 중세-르네상스 무술이란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제가 그래서 위에 근대 검술과 중세-르세상스 검술로 구분해 놨지 않습니까? 언제 큰 분류로 몽땅 집어 넣었습니까. (게다가 본문에 이탈리아 롱소드의 거성인 피오레 계보에 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본문을 정확히 읽어보신 건지.)
솔직히 전혀 중세-르네상스 무술에 대해 전혀 이해가 없으신 것 같은데, 시드니 앵글로 박사의 저서들을 추천드립니다. 자꾸 위에 댓글부터 본문과 상관 없는 이야기를 혼자 장황하게 늘어놓으시는 것 같군요.
그냥 제 생각을 말한다는 것이 다소 어긋난 댓글로 올리게 되네요
동시대에 유럽지역을 말해 동서남북 중앙으로 나누어 놓으면 북쪽과 남쪽이 쓰는 검술과 검의 형태가 전혀 다를것이라는 예상을 쉽게 할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렇듯이 뭉그뜨려 유럽 또는 중세시대 라고 하면 다소 어폐가 있다는 말이지요
차라리 어느지명을 말하면서 중세시대의 세력분포도를 참고해서 어떤 세력은 어떤 형태의 검과 검술을 주로 사용했는지를 알아야 소설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댓글로 올렸던 것인데 제가 문장력이나 표현력이 부족하여 오해를 불러 왔어요
제가 부족한 탓이네요~!
죄송 합니다~!
그렇게 따지자고 하면 따질수 있긴 합니다만...사람들이 쉽게 알아듣기는 힘들겠죠...
독일 장검술 메뉴얼중에서도 리히테나워 회의 메뉴얼을 기반으로 복원작업을 한 거다. 이런식으로요..
한스 탈호퍼의 기록을 기본으로 했다 이런식이나...
하지만 또 생각을 해보면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여러국가를 오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좀 후대긴 한데 존 호크우드라는 영국인은 이탈리아에서 콘도리에리로 이름을 날렸었고요. 물론 차이점이 두드러지는 부분들도 있긴 합니다만..(예를 들면 레이피어검술이 편한데...스페인식은 데스트레자와 이탈리아식 레이피어 검술은 그 검의 형상과 검리가 꽤 차이가 납니다..)
애초에 당시의 유럽은 능력만있다면 돌아다니기가 상당히 쉬웠죠.
영국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콘도티에리(용병대장)으로 이름을 널리 떨친경우라던지, 중세말 르네상스시대의 이탈리아의 스페인반도 출신 용병대장이라던지(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MET 소장 그림중에서 이탈리아에서 자기 도시국가의 용병대장인 스페인사람을 그린 그림이 걸려있습니다.), 용병계약 맺고 싸웠더니 사기당한대다가 자기 대장까지 암살당하자 빡쳐서 주변을 닥치는데로 약탈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서 아테네 공국을 점령해버린다음에 아라곤 왕국에 바친 용병대라던지...등등등
현대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이해가 힘들수도 있습니다만...중세 관력 책들을 읽으며 당시의 생활상을 유추해봐야 어느정도 이해가 쉽게 되실겁니다. 독일어도 쓰여진 I.33문서도 런던탑에서 발견되는것등 유럽의 국가들은 잘 우려진 짬뽕입니다.
동서남북 중앙으로 나눠 그렇게 크게 안 다릅니다. 얼리 그레이트 소드가 전 유럽에 나타나고 있는 것 아십니까? 일부 도검 타잎들이 지역적으로 나타나는 건 당연한데, 지금 말씀은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른 검술 다른 검을 쓴다고 하십니다. 이건 전혀 중세-르네상스 무술에 대한 이해가 없으셔서 그렇습니다. 영국에서 이탈리아 펜서들이 강의를 했고, 네덜라드에서 스페인 데스트레싸 펜서들이 시합을 벌였습니다. 이처럼 전 유럽을 관통하는 하나의 시스템이 그 시절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대검호 리히테나워조차 전 유럽을 여행하며 올바른 검술을 익히려 했다고 합니다. 후에 그의 검술이 유럽으로 다 퍼졌구요. 당연히 지역색은 있습니다만, 말씀과는 전혀 다른 형태입니다.
그리고 지금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계신데, 나라와 지역으로 검술을 나누는 게 아니라, 마스터와 검술 길드로 검술을 나눠야 옳죠. 온 유럽이 짬뽕처럼 섞여 있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지금 글 자체가 일반적인 서양검술의 복원 과정에 대해 적은 건데, 엄한 주제를 끌어다 자세히 안 적었다고 말하고 계시니 이해하기 힘드네요. 서양 중세-르네상스 무술은 국가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동양 삼국이야 일본 무술, 한국 무술 나뉘지만 그들의 체계는 전혀 다릅니다. 극히 동양적 사고로 바라보고 계시니 중세-르네상스 무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것 아닐까 합니다.
르네상스인지 유럽인지 아니면 중세인지 정확한 시대를 모르고 그리고 정확한 지명도 모르고 있는 엽끼 입니다
뭐 자세히 모르고 글을 썼다고 혼내셔도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하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대충 이런 저런 지역별로 그리고 시대별로 다 똑같은 검술과 검의 형태를 쓰지는 않았을 것이고 다 제각각 다를 것입니다
한 국가 내에서도 세력이나 지역에 따라서 익힌사람에 따라서 검술이 제각각 따로 나누어 지기도 합니다
검술의 원형은 하나이지만 그 밑의 제자들에게 내려가면 여러가지로 갈라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무술의 원형은 그림처럼 글 처럼 서적으로 대신할수 있지만 정확한 동작으로 표현하는 것 사람이지요
사람마다 신체가 제 각각 다르기에 같은 검술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2미터 신장의 사람과 1.5미터 신장의 사람이 같은 검술을 익혔어도 다른 동작 처럼 나타난 것처럼 보이는 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따져 본것입니다
뭐 선무당이 사람잡는 형식으로 제가 선무당입니다만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런 저런 의견을 제시했네요~!!
참고로 서적을 쓴 사람의 입장의 글만 인증하고 서적이 없는 사람들의 검술을 어떻게 설명이 될지 모르겠군요
현재 태권도 원형에 대한 서적이 공개 된적 있나요?
각종 무술서적(원본)이 공개 된적이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 번역본으로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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