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인터넷에서 무리를 규정하는 지역적 나눔의 시작은
지역기반일수밖에 없는 연고스포츠 팬들로부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점점 그 비하를 넘어선 아픔과 상처까지 원색적 조롱거리로 만든다는게 문제죠.
마계 고담 북패 남패 돈성 개아 꼴데 꼴쥐는 이젠 뭐 비하도 아닙니다. 그네들한텐.
점점 어떤 어구로 희화화하고 있는지 알면 진짜 사람으로도 안보일정도로 미친놈들이 많습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스포츠나 자기지역에 있어서의 자긍심은 자신을 올리기보다는
남의 상처나 아픔을 조롱하는 말들로 상대를 깎아내림으로써
반사적으로 자신의 상승을 꾀하는 특징이라고까지 말해도 되나..그런게 있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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