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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팔아 그 정도의 돈을 버는 경우도 드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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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번 다음에 놀고 먹으면서 취미로 글을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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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70~80%가 5년 후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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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혁이나 전동조 작가가 뭐 벌여 봤다가 쫄딱 망했다는 카더라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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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써서 그 정도 자본을 모을 정도면 그냥 책을 계속 쓰는게 더 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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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가 훨씬 더 많습니다.
다른 일로 돈벌어서 자기 돈 들여서 자기가 쓰고 싶은 책을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출판사 편집자나 전업작가들은 그런 것을 싫어하겠지만,
일반적인 작가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자비출판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어짜피 작가 일을 해서 먹고 살 수 없는데
출판사에게 외판사원처럼 출판해 달라고 요청하는
스트레스 받는 일을 하고 싶지도 않고,
상업성을 만족시키기 위해서출판사 편집자들로부터
이런 저런 간섭을 받고 싶지도 않다.
나는 내 돈 들여서 적자를 감수하고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책을 쓰겠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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