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이 가능하기는 한데, 기존의 상업적 출판이 아니라, 개인지 비슷하게 소량으로 제작되고 유통되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웹툰 쪽은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소수의 예외적인 히트작이 있기는 하지만 통계적으로 그런 특이한 사례를 기준으로 논의를 할 수는 없습니다. 달빛 조각사가 20쇄까지 인쇄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장르소설 일반의 사례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네이버 웹툰 출판한 거 보면 웹소설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죠.
웹툰이 출판은 되지만 극소소의 작가들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듯이 웹소설도 출판이야 되겠지만 의미있는 판매량을 보이는 소설은 극소수겠죠.
결국 웹툰과 다를 바 없이 소수의 작가는 원고료 받고 출판해가며 활동하고, 대다수의 작가는 원고료도 없이 무료로 네이버에 웹소설 올리며 출판 또한 어렵겠죠.
전 네이버 웹소설 상황이 웹툰의 복사판이거나 그보다 나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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