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 소설은 소설로 안나올 것인가......

밑에 분이 그런 식으로 적으셨지만 과연 안나올까요??? 이미 웹툰도 책으로 나왔는데 과연 안 나올지....현재 판타지 책을 사기 꺼려하는 제1위의 이유는... 질이 보장 안되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판타지는 놀이(취미가 아닌 놀이입니다)로 받아들여지고 있거든요. 그렇기에 최소 8~9천원하는 책을 쉽게 쉽게 사기 힘든겁니다. 하지만 웹소설 같은 인증된 글은 아무래도 손이 가기 쉽죠 한번본것이니 다시 안본 것이다라고 하는데 웹툰책이 경쟁력을 가지는 것을 보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네이버의 웹툰쪽 인맥을 연계하여 소설에 삽화를 넣는 어쩌면 라노벨화라고 할까요 그런걸 거침으로써 오히려 활성화 되지 않을까 전 생각합니다. 아니 바란다고 할까요 솔직히 요즘 책은 왠만하면 빌리기도 힘듭니다

[[탈퇴계정]]

안나올리가 없죠. 무조건 나옵니다.

[[탈퇴계정]]

돈만 되면 무조건 나옴. 하지만 기존 출판사들은 아니겠죠.

[獨孤求敗]

이 문제에 대한 결정권은 출판사 사장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의 권익을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출판사의 권익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본인이 장르소설 출판사 사장이라면 어떤 판단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탈퇴계정]]

어느 출판사건 책으로는 나올 겁니다. 근데 대여점으로는 안 갈 듯.

[獨孤求敗]

출판이 가능하기는 한데, 기존의 상업적 출판이 아니라, 개인지 비슷하게 소량으로 제작되고 유통되는 구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웹툰 쪽은 이미 그렇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소수의 예외적인 히트작이 있기는 하지만 통계적으로 그런 특이한 사례를 기준으로 논의를 할 수는 없습니다. 달빛 조각사가 20쇄까지 인쇄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장르소설 일반의 사례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탈퇴계정]]

그럴 확률이 높죠. 다품종 소량출판입니다.

[자공]

결국 종이로 엮은 책을 찾는 사람은 있기 마련입니다. 수요가 있으면 당연히 공급도 생기죠.

[테사]

공짜로 계속 볼 수 있으면, 나와봤자 안살 사람이 훨씬 더 많을텐데요. 개인지 수준으로 내서 소수 팬에게 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완결후 이벤트용으로 판매가 될 수도 있겠죠.

[진찰주]

저도 맨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웹툰을 책으로 출판한것도 안무도 안봐야 정상인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거든요

[獨孤求敗]

일반인들이 보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인기 연예인입니다.
인기 연예인들은 돈을 잘법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자신의 경험만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연예인은 고소득 직업입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연예인은 고소득 직업이 아닙니다.

일반인들이 보는 웹툰 종이책은 대부분 초대형 히트작입니다.
초대형 히트작은 잘 팔립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자신의 경험만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웹툰은 잘 팔리는 종이책입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웹툰은 잘 팔리는 종이책이 아닙니다.

[獨孤求敗]

웹소설로 공개된 책도 상업적인 출판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는 작가들은
불법 텍본으로 인해서 자신들이 손해를 보았다는 주장을 하면 안됩니다.

[별작]

네이버 웹툰 출판한 거 보면 웹소설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죠.
웹툰이 출판은 되지만 극소소의 작가들만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듯이 웹소설도 출판이야 되겠지만 의미있는 판매량을 보이는 소설은 극소수겠죠.
결국 웹툰과 다를 바 없이 소수의 작가는 원고료 받고 출판해가며 활동하고, 대다수의 작가는 원고료도 없이 무료로 네이버에 웹소설 올리며 출판 또한 어렵겠죠.
전 네이버 웹소설 상황이 웹툰의 복사판이거나 그보다 나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