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문피아가 조아라의 발빠른 대처는 벤치마킹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료연재 시스템의 빠른 도입으로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도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빠르게 도입하고 정착시키는데 성공했죠. 이번 작가연봉제도 어떤 결과를 낼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네이버라는 초대형 포털사이트의 장르소설 시장 진입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괜찮게 보입니다. 네이버가 시장에 진출한다면 스카웃 할 대상들은 현재 대표적인 연재사이트인 조아라와 문피아의 작가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고 지금까지 보여진 양 사이트의 대응은 조아라가 문피아에 훨씬 앞서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조건은 상당히 빡빡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책 한 권의 용량이 240~250kb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설천님 지적대로 1권은 더 나와야죠.
그런데 조아라가 명시한 것처럼 자신들의 1권 기준을 300kb 잡았다고 언급했으니 기만행위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좀 두꺼운 책으로 생각해야겠죠.
연봉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언급이 없기에 뭐라하기엔 그렇지만... 4대보험을 보장하더군요.
작가에게 4대보험을 보장하기엔 쉬운 일이 아니죠. 이것은 조아라가 굉장히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만약 노블레스에서 연재하는 작가가 연봉제를 신청한다면 노블레스의 수익은 어찌되냐가 문제겠죠. 그것에 대해서도 뭔가 준비가 있겠지만... 노블레스의 수익도 어느정도 보장하고 연봉제까지 할 수 있다면... 작가들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은데요.
두 달에 300kb 노블레스 상위권 작가들에겐 전혀 어려운 용량이 아니죠. 매일 최소 10kb 씩 쓰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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