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건 아니죠.
은밀히 잠입할 경우 기도비닉을 위해 단검을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그외 효율성 측면에서는 갖다 대기도 민망하죠. 단검은 정숙성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총기류의 상대가 안됩니다.
시가전에서 단검이 효율적이면 경찰특공대는 왜 칼은 휴대하지도 않고 총가지고 다니겠습니까?
유명한 LA Banks of America 은행강도 사건에서 딱 두놈의 아마추어 은행강도한테 백명 넘게 모인 LA PD 경찰이 털릴 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도들이 휴대한 돌격소총 화력에 경찰 권총으로 대응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그때 경찰들이 총기상 돌아다니며 돌격소총 징수하고 그랬습니다. 그거 쓰기 전에 제압하긴 했지만요.
베트남 전에서 미군을 고전시킨 것도 월맹군 AK소총이지 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때 M16 자동소총의 평가가 확올라갔죠. 정글전에 유리하다고.
정글도가 상용되는 것은 맞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부족간에 혹은 반군과 정부군간의 교전이 잦아서 잔혹행위도 많다고 합니다.
정글도로 주민 10만여 명의 양 손목을 자른 사건도 있었습니다.
칼은 일단 휘두르면 피가 튀고 뼈가 잘리니까 위협효과가 아주 좋으니까 그쪽에서 많이 애용되는 듯합니다. 다만, 칼을 전용으로 쓰는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AK소총이 기본장비이고 정글도는 다용도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프에 관해서는 21피트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1피트 안에서는 나이프가 권총보다 더 위협적이라는 말입니다.
순간적으로 달려들면 바로 치사에 이를 수가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9밀리 권총이 맞는다고 해서 바로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혈보다는 쑈크로 더 많이 죽습니다.
반면 나이프는 동맥과 근육을 끊으므로 당하면 바로 저항불능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혹 인터넷에서 나이프를 든 범인과 경찰의 싸움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 경찰이 칼을 든 손목부터 제압을 합니다.
21피트 법칙은 경찰이 난동자 제압하는 상황을 상정한 것으로 아는데, 꼭 나이프가 권총보다 더 위협적이라는 의미는 아닌 걸로 압니다.
일단 권총집 안에 권총을 차고 있는 조건이죠. 능숙하지 않으면 총 꺼내는데 드는 시간(평균 1.5초)이 공격자가 6~7미터 달려드는 시간과 같기 때문에 거리적 우위가 크지 않다는 겁니다.
거기에 심리적 주저감 - 진짜 쏴서 죽여도 되나, 겨우 칼든 자를 총으로?- 이 있기 때문에 쉽게 쏘지 못하고 적을 설득하려다가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있고, 관통력이 크고 저지력이 작은 소구경 권총 단발로는 흥분한 난동자를 제압하기에 충분하지도 못한 점도 있겠죠.
그러니까 괜히 '칼 든 놈 우습게 보면 다친다' 정도의 교육이죠.
그런데 상황을 반대로 놓고, 같은 상황에서 권총 공격자를 칼로 저지하려면 답이 없습니다. 상대가 숙련자면 칼 꺼내려고 어깨 움찔할때 총맞고 죽어가겠죠.
총이란믄 무기가 다루기쉽지만 그만큼 힘든 무기입니다
아무리 반동적은 소총이나 권총이라도 그반동을 이겨낼수없으면 아무리 쏴도 빗맞을수도있습니다
실제 배트남전에서 한명의 적을 죽이기위해서 약 180발의 타약을 소비한다고 하고기하고요
그에비해서 칼이라는 무기는 휘두룰수만있면상처를 내는것은 간단합니다
실제로 중동에서 어린아이에게 총보다는 칼을 먼저 가르칩니다
그만큼 다룩 쉬운것이칼이기때문입니다
반자동 소총같은 경우 아마추어가 쏠경우 탄착점이 사방팔방입니다
일반 소총 즉 케이2 나 엠16 같이 어께에 결착 시키지않는 이상 훈련된 여성이나 어린아이
성인 남성이라도총을 쏠경우 정며으로 나갈확률보다 옆이나 위로 나갈 확율이 더높습니다
전쟁에서 적 1인 사살에 그만큼 많은 탄환이 소비된 것은 숙련의 어려움 보다는 오히려 총기의 위력 때문입니다. 적의 총구 앞에 자신을 노출시키는데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엄폐물 뒤에 숨은 채 조준하지 않고 쏘기 때문이죠. 거기에 은폐 엄폐물이 많기도 했고요. 만약 소총 부대와 도검 부대의 교전이라면 탄환소비가 적어도 1/50 이상을 줄어들 것입니다. 승리부대 희생은 거의 없을 테구요.
컬럼바인 사건은 아실 테죠. 찐다 고딩 둘이서 13명 사살에 21명 상해를 입혔습니다. 제압을 당한 것도 아니고 지들이 그냥 자살했죠. 만약 이들이 칼로 무장했다면 이 정도 피해는 아니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총기 소지 규제 얘기가 나오는 거구요.
아프리카 각지 내전에서 반군들이 마을 습격해서 주민 학살하고 10세 남짓 소년들 납치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어린애들이 더 세뇌가 쉽고 일주일 정도만 훈련시키면 즉시 전투현장에 투입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 어린애가 병사가 될 수 있는 이유가 '총'이라는 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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