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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
13.01.10 16:11
조회
1,800

어제 제가 쓴글에 덧글을 다신분 중 한분이 아프리카나 전쟁많이 일어나는 지역에 가면 칼질쩌는 사람들 천지라는데..?!?! 이건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군요.. 현대 전투에서 칼은 특히 장검은 쓸모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심지어 권총도 그닥 쓸모가 있지 않은데.) 군대에서 말하는 대검을 말씀하시는건지...(아니 대검도 딱히 근접전용으로 쓸모있는건 아닌데 말이죠) 정확한 내용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Comment ' 23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3.01.10 16:19
    No. 1

    정글은 총보다 군용단검같은게 더 필요할때가 많죠 나무하나두고 마주쳤을때 조준해서 쏘는거보다 칼뽑아서 찍는게 더 빠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3.01.10 16:21
    No. 2

    흠 그렇다고 해도 그걸 검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 검술이라고 해도 현대검도가 보다 실력이 더뛰어날지(검술만생각해서) 의문이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0 17:05
    No. 3

    그런 상황에서 단검 꺼내는 군인은 없을 겁니다. 급할때 조준하지 말고 대충 보고 후갈기라고 돌격소총이 만들어진거죠. 그래서 군대에서 지향사격 자세 강조하는 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0 16:30
    No. 4

    총알 떨어지거나 총알 갈려서 발사가 안될때 적을 만나게 된다면 어쩔 수 없겠죠. 총 집어 던지고, 대검들고 싸워야할.. ㄷㄷㄷ 그 외에 그리 검을 쓸 일은 없겠죠. 전쟁을 업으로 살아가는 용병들에게 대검술 또한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가 아닐 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통곬
    작성일
    13.01.10 16:32
    No. 5

    전쟁하면 육탄전은 항상 생긴다고 봐야해요. 그래서 특공 무술하고 총검술 익히는 거죠.
    칼질 쩐다는 것은 아마 한손으로 쓰는 나이프일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통곬
    작성일
    13.01.10 16:35
    No. 6

    적이 항복하지 않는 이상, 육탄전으로 돌입해야 전투를 끝낼 수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1.10 16:34
    No. 7

    아저씨에서 원빈이 쓰는게 실랏이라는 단검술이라고 들었어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0 16:35
    No. 8

    필리핀의 에스크리마 아니엇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3.01.10 16:36
    No. 9

    단검술도 검술입니다
    총이모든것을 해결하지는않죠

    소규모 전투에서는 총보다는 단검이더 효율적이라고합니다
    특히 시가전이나 정글전 사막전에서는
    소총보다는 권총이 그리고 권총보다는 단검이 더효율적이라고 하더군요
    아 사막전에서는 소총이 더효율적이지만 총알이라는것이
    무한정 가지고 다닌수없기때문에 단검류를 하나씩은 꼭가지고 다닌다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0 16:58
    No. 10

    그건 아니죠.
    은밀히 잠입할 경우 기도비닉을 위해 단검을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그외 효율성 측면에서는 갖다 대기도 민망하죠. 단검은 정숙성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총기류의 상대가 안됩니다.
    시가전에서 단검이 효율적이면 경찰특공대는 왜 칼은 휴대하지도 않고 총가지고 다니겠습니까?
    유명한 LA Banks of America 은행강도 사건에서 딱 두놈의 아마추어 은행강도한테 백명 넘게 모인 LA PD 경찰이 털릴 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도들이 휴대한 돌격소총 화력에 경찰 권총으로 대응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그때 경찰들이 총기상 돌아다니며 돌격소총 징수하고 그랬습니다. 그거 쓰기 전에 제압하긴 했지만요.
    베트남 전에서 미군을 고전시킨 것도 월맹군 AK소총이지 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때 M16 자동소총의 평가가 확올라갔죠. 정글전에 유리하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0 16:37
    No. 11

    쿠쿠리 쓰는 네팔의 구르카 용병이 유명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3.01.10 16:45
    No. 12

    군용 대검술이나 총검술, 해봐야 정글도정도 되지 않을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3.01.10 16:58
    No. 13

    네팔하사관 출신 남성이 쿠쿠리 단검하나들고 전철을 검거한 40명의 무장 강도 때를 물리친것은 유명한 일화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일
    13.01.10 17:03
    No. 14

    야간 사격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총알이 의외로 자유분방하다는 사실을 깨달으실 수 있습니다.
    람보가 총알 사이를 마구 뛰어다녀도 총알 안맞는건 의외로 사실적입니다.

    야간이나 시계가 불량한 상황의 근접 전투에서 생각보다 많이 유용한게 검입니다.
    물론 양손검은 바보같은 짓이고, 단검이나 정글도 수준이 좋습니다만...
    꽤 쓸모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총기를 버리고 검만으로 무쌍찍는건 말이 안되지만...
    검이 더 유용한 상황은 생각만큼 적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3.01.10 17:33
    No. 15

    어린아이와 여자도 방아쇠 당길 힘과 의지만 있다면 수십년 단련한 전사를 쓰러뜨릴 수 있다.

    총과 칼의 싸움을 가장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01.10 18:00
    No. 16

    필리핀이나 중국엔 아직도 칼든 산적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獨孤求敗
    작성일
    13.01.10 18:16
    No. 17

    전투에서 칼이 사용된다기 보다는
    포로들을 상대로 칼질을 하는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3.01.10 20:24
    No. 18

    정글도가 상용되는 것은 맞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부족간에 혹은 반군과 정부군간의 교전이 잦아서 잔혹행위도 많다고 합니다.
    정글도로 주민 10만여 명의 양 손목을 자른 사건도 있었습니다.
    칼은 일단 휘두르면 피가 튀고 뼈가 잘리니까 위협효과가 아주 좋으니까 그쪽에서 많이 애용되는 듯합니다. 다만, 칼을 전용으로 쓰는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AK소총이 기본장비이고 정글도는 다용도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프에 관해서는 21피트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21피트 안에서는 나이프가 권총보다 더 위협적이라는 말입니다.
    순간적으로 달려들면 바로 치사에 이를 수가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9밀리 권총이 맞는다고 해서 바로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혈보다는 쑈크로 더 많이 죽습니다.
    반면 나이프는 동맥과 근육을 끊으므로 당하면 바로 저항불능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혹 인터넷에서 나이프를 든 범인과 경찰의 싸움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 경찰이 칼을 든 손목부터 제압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1 09:22
    No. 19

    21피트 법칙은 경찰이 난동자 제압하는 상황을 상정한 것으로 아는데, 꼭 나이프가 권총보다 더 위협적이라는 의미는 아닌 걸로 압니다.
    일단 권총집 안에 권총을 차고 있는 조건이죠. 능숙하지 않으면 총 꺼내는데 드는 시간(평균 1.5초)이 공격자가 6~7미터 달려드는 시간과 같기 때문에 거리적 우위가 크지 않다는 겁니다.
    거기에 심리적 주저감 - 진짜 쏴서 죽여도 되나, 겨우 칼든 자를 총으로?- 이 있기 때문에 쉽게 쏘지 못하고 적을 설득하려다가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있고, 관통력이 크고 저지력이 작은 소구경 권총 단발로는 흥분한 난동자를 제압하기에 충분하지도 못한 점도 있겠죠.

    그러니까 괜히 '칼 든 놈 우습게 보면 다친다' 정도의 교육이죠.
    그런데 상황을 반대로 놓고, 같은 상황에서 권총 공격자를 칼로 저지하려면 답이 없습니다. 상대가 숙련자면 칼 꺼내려고 어깨 움찔할때 총맞고 죽어가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3.01.10 22:49
    No. 20

    총이란믄 무기가 다루기쉽지만 그만큼 힘든 무기입니다
    아무리 반동적은 소총이나 권총이라도 그반동을 이겨낼수없으면 아무리 쏴도 빗맞을수도있습니다
    실제 배트남전에서 한명의 적을 죽이기위해서 약 180발의 타약을 소비한다고 하고기하고요

    그에비해서 칼이라는 무기는 휘두룰수만있면상처를 내는것은 간단합니다
    실제로 중동에서 어린아이에게 총보다는 칼을 먼저 가르칩니다
    그만큼 다룩 쉬운것이칼이기때문입니다
    반자동 소총같은 경우 아마추어가 쏠경우 탄착점이 사방팔방입니다

    일반 소총 즉 케이2 나 엠16 같이 어께에 결착 시키지않는 이상 훈련된 여성이나 어린아이
    성인 남성이라도총을 쏠경우 정며으로 나갈확률보다 옆이나 위로 나갈 확율이 더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1 07:39
    No. 21

    전쟁에서 적 1인 사살에 그만큼 많은 탄환이 소비된 것은 숙련의 어려움 보다는 오히려 총기의 위력 때문입니다. 적의 총구 앞에 자신을 노출시키는데 두려움이 크기 때문에 엄폐물 뒤에 숨은 채 조준하지 않고 쏘기 때문이죠. 거기에 은폐 엄폐물이 많기도 했고요. 만약 소총 부대와 도검 부대의 교전이라면 탄환소비가 적어도 1/50 이상을 줄어들 것입니다. 승리부대 희생은 거의 없을 테구요.

    컬럼바인 사건은 아실 테죠. 찐다 고딩 둘이서 13명 사살에 21명 상해를 입혔습니다. 제압을 당한 것도 아니고 지들이 그냥 자살했죠. 만약 이들이 칼로 무장했다면 이 정도 피해는 아니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총기 소지 규제 얘기가 나오는 거구요.

    아프리카 각지 내전에서 반군들이 마을 습격해서 주민 학살하고 10세 남짓 소년들 납치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납니다. 어린애들이 더 세뇌가 쉽고 일주일 정도만 훈련시키면 즉시 전투현장에 투입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 어린애가 병사가 될 수 있는 이유가 '총'이라는 무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01.11 04:14
    No. 22

    흠 제가쓴 댓글을 보고 글을 다신거 같은데. 아 여기 동영상 올리면.. 짤릴거 같아서 애매한데..
    완전 19금이라... 솔직히 흠.. 약간의 검색만 하시면. 많이 잔인하지만 동영상이 있을겁니다....
    아 물론 거의 무방비의 적이지만.. 난자를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3.01.13 01:08
    No. 23

    무방비의 적을 난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옛날 망나니들처럼 목을 한번에 세개 베는 식도 아니고 그런건 달인이라고 부르기 민망하죠 그녀석들보고 총 대신 칼들고 싸워보라고 하세요 비웃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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