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렇다면 일단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은 전권 다 추천합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설덕질하는 맛이 있는 러브크래프트 전집도 좋습니다.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의 헤일로 시리즈 소설판도 매우 좋아요.
아이작 아시모프는 말할 필요도 없지요.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단편으로는 최후의 질문, 영원의 끝, 원래는... 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것들은 책이 아니라 인터넷 번역본이 많으니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어슐러 르 긘의 어스 시 연대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해리 터틀도브의 가지 않은 길도 끝내줍니다. 또한 한글 번역본이 있지요.
허버트 조지 웰스의 우주전쟁은 영화보다는 원작 소설을 읽어야 합니다. 미국 최고 ㅋ굿ㅋ 하는 영화 따위보다 훨씬 많은 걸 전달합니다. 전 이게 19세기 작품이란 게 정말 놀라워요.
더글라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정말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끝내주게 재밌는 소설입니다.
비슷하게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웃긴 소설로는 멋진 징조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정신이 살짝 나간 소설이지요.
디스토피아를 원하신다면 올더스 헉슬리와 멋진 신세계와 조지오웰의 1984를 추천합니다.
그럼.
밤의 피크닉.
제가 읽은 성장 소설 중 갑 오브 갑이라고 생각 되는 작품입니다. 두께는 상당한데 너무 재미 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죠. 대충 줄거리는 보행제라고 하는 특별한 축제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교토의 밤, 헌책 시장, 대학 문화제 등을 유쾌하게 걷는 검은 머리 아가씨를 쫒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검은 머리 아가씨를 좋아하는 주인공은 한번이라도 더 그녀와 마주치려고 노력하죠.
여우이야기.
이건 기담 같은 느낌의 이야기인데. 불쾌하면서도 기기묘묘한 이야기가 개성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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