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요청]2년만에 책좀 읽어보려 합니다.

2년만에 문피아 들어와봤더니 많이 바겼네요 ;;

이메일 인증하는데 쫌 걸렸다는 ㅋㅋ..

 

다름이 아니라 거의 딱 2년 동안 무협 판타지 등등.. 책을 못읽었네요

바쁘게 살다가 오랜만에 시간이나서 책좀 읽어보려구요^^

(군대는 아님니다요 ㅋㅋ)

 

2011-2012간 나온 수작이 있으면 추천 받고 싶습니다^^

무협/판타지/게임.. 가리지 않아요 ㅎㅎ

 

아 출판된 책이면 더 좋습니다^^

[늘벗]

죽어야 번다

[엔띠]

죽여버린다.
로 봤네요 ㅡㅡ;

[cru]

저도 순간 깜짝 ㅋㅋ

[명련]

판타지, 무협 계만 받으시나요?

[cru]

전혀요 =_=/ 편식 안해요~

[용세곤]

비룡잠호

[cru]

감사합니다 +_+

[체셔냐옹]

SF도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거야 많지요.

[cru]

SF 도 좋아라 합니다 +_+

[체셔냐옹]

그렇다면 일단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은 전권 다 추천합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설덕질하는 맛이 있는 러브크래프트 전집도 좋습니다.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의 헤일로 시리즈 소설판도 매우 좋아요.
아이작 아시모프는 말할 필요도 없지요.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단편으로는 최후의 질문, 영원의 끝, 원래는... 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것들은 책이 아니라 인터넷 번역본이 많으니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어슐러 르 긘의 어스 시 연대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해리 터틀도브의 가지 않은 길도 끝내줍니다. 또한 한글 번역본이 있지요.
허버트 조지 웰스의 우주전쟁은 영화보다는 원작 소설을 읽어야 합니다. 미국 최고 ㅋ굿ㅋ 하는 영화 따위보다 훨씬 많은 걸 전달합니다. 전 이게 19세기 작품이란 게 정말 놀라워요.
더글라스 애덤스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정말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끝내주게 재밌는 소설입니다.
비슷하게 정신줄을 놓게 만드는 웃긴 소설로는 멋진 징조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정신이 살짝 나간 소설이지요.
디스토피아를 원하신다면 올더스 헉슬리와 멋진 신세계와 조지오웰의 1984를 추천합니다.

[체셔냐옹]

국산 소설을 원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사이킥 위저드, 폭염의 용제, 더스크 워치, 카르발키아 대전기, 룬의 아이들, 데몬 카이저, 임페리얼 가드. 전부 소장 중인 소설들입니다. 꽤 재미있지요. 최신 소설들은..... 저도 몰라서 잘

[cru]

앗 감사합니다 +_+;; ㅎㅎ
예전에 나온것들은 많이 읽은게 보이네요ㅋ
한때 미쳐서 읽던 시절이 있었던지라
임페리얼가드는 첨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명련]

그럼.
밤의 피크닉.
제가 읽은 성장 소설 중 갑 오브 갑이라고 생각 되는 작품입니다. 두께는 상당한데 너무 재미 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죠. 대충 줄거리는 보행제라고 하는 특별한 축제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입니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교토의 밤, 헌책 시장, 대학 문화제 등을 유쾌하게 걷는 검은 머리 아가씨를 쫒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검은 머리 아가씨를 좋아하는 주인공은 한번이라도 더 그녀와 마주치려고 노력하죠.

여우이야기.
이건 기담 같은 느낌의 이야기인데. 불쾌하면서도 기기묘묘한 이야기가 개성적이죠.

[cru]

아 일반소설이군요 +_+
검색해보니 일본소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류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二月]

완결란에 추가된 보물(출판된 평균작보다 재밌는) 알려드립니다. 『레시드』와『소서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