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ㄷㄷㄷ;; 앤띠님 혹시 피부가 건조한 편이신가요?
BB가 요즘 하도 커버력이 좋게 나와서 그것만 발라도 커버가 되기는 하는데 BB로 다 커버하려 들면 피부가 아주 두꺼워지는 수 밖에 없어요. 요즘 겨울철이라 많이 건조해서 스킨 로션을 아주 듬뿍 발라준 다음에, 그리고 수분크림이라 비비랑 섞어서 발라주면 뜨질 않고 아주 잘먹어요. 그리고 잡티가 심해서 더 가리고픈 부분은 컨실러로 살짝만 해주는게 좋아요! 컨실러 따로 사기 귀찮으면 가리고픈 부위는 그 부분만 수분크림과 섞지 말고 BB자체만 조금 더 톡톡 발라주는 것도 좋아요.
으앙.. 이걸 어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ㅅ;
음, 이해가 안될 걸로 추정되는 단어는 컨실러랑 수분크림...?
수분크림은 그냥 스킨 로션같은 건데, 요즘같이 건조할 때 바르면 좋은 제품이구요, 컨실러는 잡티를 가리는 화장품 종류인데 꼭 필요하지 않아요.
앤띠님 다음에 BB고를 땐 살색이랑 비슷한 걸 찾는 게 아니라 테스트를 해봐서 실제 앤띠님 피부색과 같은 것, 또는 한 톤 밝은 걸로 사세요. 그리고 바를 때도 막 바르는 게 아니라 톡톡톡 치면서 발라줘야 잘 먹고, 또 커버력도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요. 굳이 얼굴 전체에 펴바르는 게 아니라 이마, 볼, 코, 턱 중심으로, 얼굴의 볼록한 부분에서부터 안쪽으로 펴발라주는 느낌으로 바르면 좋아요.
스킨 로션을 피부에 충분히 흡수 시켜 주신 다음에 바르는 건 가장 기본적인 것이구요.
제 생각에는.. 아마 비비를 좀 커버력있게 발랐다 싶은데 떠보이는 이유는,
바르는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피부톤과 맞지 않는 색상을 선택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고요.
일단 바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자면, 로션 바르듯이 쭉 짜서 얼굴에 비벼대는 게 아니라.
두드리듯이 펴 발려줘야 합니다. 아무래도 남성분이시라 다른 도구는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바르실 거 같은데, 그런 경우에는..... 동영상으로 첨부해서 보여드리도록 하죠.
동영상 첨부가 귀찮아져서< 글로 설명해봅니다.
1. 적당량을 손등에 덜어냅니다. (튜브형의 비비라면 짜주면 되겠죠)
2.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손등에 있는 비비 위에 툭툭 몇번 찍어 줍니다.
3. 검지와 중지에 묻은 비비를 얼굴에 두드리듯이 펴 발라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항은, 겁나~~~~~~~~ 열심히~~~~~~~~~ 두드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각질로 인해 고민 중이시라면 선크림 제품과 비비 크림을 2:1 비율 정도로 혼합해서
사용해보셔도 좋습니다.
화장 전에 손 깨끗이 씻어주는 건 기본이고요.
손으로 두드려서 펴 발라주는 게 어렵다 싶으시면
근처 , 아리따움, 더페이스샵 이나 올리브영, GS샵 (맞나) 같은 곳에 들려서 잘 둘러 보시면
'분첩' 이라고 해서 스펀지가 여러개 들어있는 제품 싸게 팝니다. (4개 들어있는 게 천원 정도)
그 스펀지를 이용하셔서 손 대신 비비를 묻혀 두드리듯 펴 발라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Commen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