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 그렇게 확장해서 생각한다면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현실에도 없는 오크하고 현실에 있는 토끼하고 비교하는건 좀... 현실의 토끼가 광견병 안걸리는 이상 인간을 공격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뭐 흡혈토끼라든가 외형만 토끼지 육식이라든가 무리지어 공격하는 등의 특성을 붙진다면 모를까. 그냥 토끼 딱 이렇게 적어놓고 이건 토끼지만 도망치지 않고 공격해요. 라고 하면 사람들은 "왜??"라는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문이 들어서 적어 놓은겁니다.
예 저도 그생각은 해봤지만 그렇게되면 자연스럽게 스킬트리가 사냥꾼이나 채집꾼 쪽으로 되는 듯해서. 보통 게임이면 전투쪽이 중요한데. 전투 능력은 전혀 숙련을 안시켜주는 방식은 좀 아닌거 같아서요. 물론 사냥 같은경우는 다르지만 뭐라라까.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졌다고 할까요. 마법사 지망생한테 게 잡고 조개잡게 하거나 토끼 잡아오라고 하기는 쫌.
제말은 레벨이 낮으면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는 말은 아닌데요... 고블린이라도 떼지어 다니면 레벨 높은 유저라도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못 이기죠( 다굴이 진리!) 단지 토끼나 다람쥐들 같은 약소 초식동물은 도망치기 위한 진화를 계속한 생물들인지라 일반인이 잡기는 힘든데 이게 초보자용 몹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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