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안타깝게 90M가 이제는 사라져서 추천을 할 수 없군요...
현재로서 81M 박격포 지원을 한다면 원하는 날짜에 수월하게 맞출 겁니다.
보직에 대해서 소총과 비교를 해본다면,
90M의 경우는 소총에 비해서 거의 확실하게 안좋다 말할 수 있습니다.
소총과 항상 똑같이 움직이면서 90M를 덤으로 들고 다니니까요.
뭐... 이미 사라진 보직은 둘째치고, 81M 박격포와 소총수를 비교해봅니다.
훈련을 보면 크게 공격/방어/행군이 있습니다.
행군시에 일단 일장 일단이 있습니다.
뭐가 낫다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기본적으로 군장의 무게가 더 높고, 사람이 들고 다니는 것에 맞춰 제작이 됩니다.(맛스타box 가라군장 제외)
반면 81M 박격포는 그 딱딱함에 있어 압박이 오고, 들고 다니기 쉬운 제작이 아니죠.
어깨의 압박은 81M 박격포가 먼저 올 겁니다.
무게가 군장보다 가볍다 할지라도 사람이 들기에 맞춤형 제작도 아니고, 딱딱한 재질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날 경우 그 압박은 군장이나 박격포나 대동소이해집니다. 그 일정 시간이 지났을 때는 오히려 박격포 쪽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요령껏 들기 때문이죠. 드는 요령이 또 부대마다 약간 상이하기도 합니다. 어깨에 압박이 오면 다른쪽 어깨로 바꿔 들기도 하고, 역기를 들듯이 한동안 두 손 번쩍해서 들고 가면서 어깨를 잠시 풀어주고 그러죠.
그런데 역시나 짬밥 먹을 수록 좋은게 군장이죠.
짬밥 => 가라군장 -_-a
방어시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거즌 대부분의 방어는 거점 점령 후 소총이나 박격포나 시즈모드를 하죠.
뭐... 방어모드를 하면서도 간간히 움직이긴 합니다.
그 움직임 횟수를 보면 소총이 더 많겠지만, 박격포는 포를 들고 이동하죠. 이 때 군장까지 덤으로 같이 들고 다니는 수도 있기도 합니다.
군장과 포를 같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지만, 장시간 먼 거리를 이동시키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잠깐의 이동입니다.
그러므로 방어시 이동은 그리 큰 동선도 없을 뿐더러 전체적인 훈련에서 가장 수월한 시점이기 때문에 힘들다 하긴 뭐하죠.
공격시는 소총은 말 그대로 마린으로 보고, 박격포는 시즈탱크로 보면 됩니다.
마린은 같은 전장내에서라도 부지런히 컨트롤을 하죠.
하지만, 시즈탱크는 전장이 바뀌지 않는 한 시즈모드를 유지합니다.
즉 소총병은 어찌됐든 공격시에는 항상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박격포는 전장이 사거리 안에만 있다면 그 안에서 시즈모드로 버팁니다.
전장이 바뀌면 딱 사거리에 다가올 정도만 이동을 하죠.
대규모 훈련의 경우 전장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잦은 이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훈련은 1년에 그리 많이 안하죠. 소규모 훈련의 경우에는 거의 정해진 전장 안에서만 빙빙 돕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규모 훈련은 시즈모드 한 번에 끝나는 수가 있습니다.
뭐... 그래봤자 차량운행이 필요한 중화기만한게 없긴 하죠...
"기름 없어서 너희는 출동 안한다."
"차 고장났다 우리는 여기서 훈련 끝 철수"
이게 얼마나 부럽던지.... -_-a
얘네도 단점이 있긴 한데...
한겨울 훈련시에는 칼바람 맞아가며 차량에서 죽어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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